[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올스타 투표에서도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양키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시즌을 마치면 저지가 FA가 되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올 시즌 시작 전 저지와 장기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2억 1,3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저지가 이를 거절했다. 선수는 3억 달러 이상을 요구한 것을 알려졌다. 당시에는 대부분이 저지가 너무 큰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지는 현재까지 타율 0.300 25홈런 50타점 55득점 OPS 1.022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현재로서는 3억 달러 이상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저지가 만약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벗는다면,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등이 후보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가장 유력한 행선지를 메츠를 꼽았다. 메츠는 스티븐 코헨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와 선수 영입으로 단숨에 지구 1위로 올라섰고,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팀이다. 양키스에 머물지 않는다면 코헨 구단주가 그를 영입해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다저스 역시 뉴욕 두 팀과 자본력, 시장 규모 모두에서 맞먹는 구단이다. 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올인’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또한, 무키 베츠와 이미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어 힘들다는 전망이다.
올니는 “저지가 양키스를 떠난다면 어느 팀이 됐건, 양키스에 엄청난 상처를 줄 것이다. 하지만 특히 라이벌 메츠와 보스턴으로 이적한다면,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키스는 올 시즌 시작 전 저지와 장기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2억 1,3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저지가 이를 거절했다. 선수는 3억 달러 이상을 요구한 것을 알려졌다. 당시에는 대부분이 저지가 너무 큰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지는 현재까지 타율 0.300 25홈런 50타점 55득점 OPS 1.022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현재로서는 3억 달러 이상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저지가 만약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벗는다면,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등이 후보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가장 유력한 행선지를 메츠를 꼽았다. 메츠는 스티븐 코헨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와 선수 영입으로 단숨에 지구 1위로 올라섰고,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팀이다. 양키스에 머물지 않는다면 코헨 구단주가 그를 영입해 최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다저스 역시 뉴욕 두 팀과 자본력, 시장 규모 모두에서 맞먹는 구단이다. 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올인’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또한, 무키 베츠와 이미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어 힘들다는 전망이다.
올니는 “저지가 양키스를 떠난다면 어느 팀이 됐건, 양키스에 엄청난 상처를 줄 것이다. 하지만 특히 라이벌 메츠와 보스턴으로 이적한다면,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