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통산 315세이브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가 복귀하더라도 그 자리를 지키기 어려워 보인다.
채프먼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가장 마지막 경기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0.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고, 부상이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 시즌에는 17경기 2패 ERA 3.86 9세이브 15탈삼진을 기록 중으로, 전성기의 기록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채프먼은 지난 22일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고, 주말에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치러 복귀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채프먼이 복귀하더라도, 마무리 자리를 지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양키스의 마무리를 대신 맡은 클레이 홈즈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즈는 32경기 4승 무패 ERA 0.53 12세이브 35탈삼진을 기록하며 철벽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9경기 31.1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해, 전설적인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의 2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이에 채프먼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복귀 후에 어떤 역할이든 팀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홈즈는 지금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그의 역할을 지킬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그는 “나는 그 역할을 위해 싸우던 경력의 그 시점은 지났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 빅리그 콜업됐을 당시 나에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잘 이용했다. 홈즈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는 충분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역시 “홈즈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그가 그 일을 지키길 바란다”라며 추후 마무리 보직에 대해 힌트를 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가장 마지막 경기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0.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고, 부상이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 시즌에는 17경기 2패 ERA 3.86 9세이브 15탈삼진을 기록 중으로, 전성기의 기록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채프먼은 지난 22일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고, 주말에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치러 복귀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채프먼이 복귀하더라도, 마무리 자리를 지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양키스의 마무리를 대신 맡은 클레이 홈즈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즈는 32경기 4승 무패 ERA 0.53 12세이브 35탈삼진을 기록하며 철벽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9경기 31.1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해, 전설적인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의 2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이에 채프먼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복귀 후에 어떤 역할이든 팀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홈즈는 지금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그의 역할을 지킬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그는 “나는 그 역할을 위해 싸우던 경력의 그 시점은 지났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 빅리그 콜업됐을 당시 나에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잘 이용했다. 홈즈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는 충분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역시 “홈즈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그가 그 일을 지키길 바란다”라며 추후 마무리 보직에 대해 힌트를 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