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15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지만, 2020시즌 이후 마운드에 오른 적이 없는 콜 해멀스가 은퇴가 아닌 다음 시즌 복귀를 예고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4일(한국시간)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해멀스가 서두르지 않고, 내년 봄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멀스는 2002년 1라운더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5시즌을 뛰며 통산 423경기 2,698이닝 163승 122패 ERA 3.43 2,560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올스타에 4회 선정됐다.
특히, 해멀스는 2008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MVP,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해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지만, 필라델피아 시절만큼의 성적은 기록하지 못했고, 점차 내리막을 걸었다.
2020시즌에는 단 한 경기 등판 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지난해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맺었지만, 마운드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그는 FA가 된 후 어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재활을 치료를 받고 있다.
내년에 39세의 나이에 접어들고, 2019시즌 이후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 없는 해멀스에게 선뜻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할 팀은 없다. 복귀를 위해서는 쇼케이스를 열어 건강한 몸 상태와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4일(한국시간)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해멀스가 서두르지 않고, 내년 봄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멀스는 2002년 1라운더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5시즌을 뛰며 통산 423경기 2,698이닝 163승 122패 ERA 3.43 2,560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올스타에 4회 선정됐다.
특히, 해멀스는 2008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 MVP,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해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지만, 필라델피아 시절만큼의 성적은 기록하지 못했고, 점차 내리막을 걸었다.
2020시즌에는 단 한 경기 등판 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지난해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맺었지만, 마운드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그는 FA가 된 후 어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재활을 치료를 받고 있다.
내년에 39세의 나이에 접어들고, 2019시즌 이후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 없는 해멀스에게 선뜻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할 팀은 없다. 복귀를 위해서는 쇼케이스를 열어 건강한 몸 상태와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