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과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왕조를 이끌었던 베테랑 불펜 영입을 눈앞에 뒀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서지오 로모가 토론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모는 2008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고, 2010년부터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3회 우승을 하는 동안 셋업과 마무리를 오가며 크게 기여했다.
이후 6개 팀을 거쳤고, 통산 815경기 42승 35패 ERA 3.20 204홀드 137세이브 786탈삼진을 기록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며 상대를 압도했다.
올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17경기 ERA 8.16으로 부진을 겪었고, 지난 23일 방출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토론토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토론토의 불펜진은 이미 가르시아, 트레버 리차즈, 앤드류 바스케스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토론토는 로모가 다시 부활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서지오 로모가 토론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모는 2008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고, 2010년부터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3회 우승을 하는 동안 셋업과 마무리를 오가며 크게 기여했다.
이후 6개 팀을 거쳤고, 통산 815경기 42승 35패 ERA 3.20 204홀드 137세이브 786탈삼진을 기록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며 상대를 압도했다.
올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17경기 ERA 8.16으로 부진을 겪었고, 지난 23일 방출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토론토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토론토의 불펜진은 이미 가르시아, 트레버 리차즈, 앤드류 바스케스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토론토는 로모가 다시 부활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