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근 브라이스 하퍼를 잃으며 엄청난 타격을 입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번에는 선발투수 잭 에플린까지 잃었다.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에플린이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에플린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필라델피아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풀타임을 제대로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68이닝 3승 5패 ERA 4.37 56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가 빠진 자리는 일단 좌완 베일리 팔터가 메울 전망이고, 7월 2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에플린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약간의 통증만 있고, 다행히도 한 두 번의 등판만 놓칠 것 같다. 잠시 휴식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에는 중요한 기간이 되고 있다. MVP 하퍼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순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판매자로 돌아설 수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39승 35패로 1위 뉴욕 메츠에 8경기 뒤처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에플린이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에플린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필라델피아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풀타임을 제대로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68이닝 3승 5패 ERA 4.37 56탈삼진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가 빠진 자리는 일단 좌완 베일리 팔터가 메울 전망이고, 7월 2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에플린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약간의 통증만 있고, 다행히도 한 두 번의 등판만 놓칠 것 같다. 잠시 휴식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에는 중요한 기간이 되고 있다. MVP 하퍼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순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판매자로 돌아설 수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39승 35패로 1위 뉴욕 메츠에 8경기 뒤처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