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강타자 트레이 맨시니를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오리올스의 지명타자 맨시니를 체크한 여러 팀 중 하나이다. 메츠는 피트 알론소를 도울 강타자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니는 2019년 타율 0.2091 35홈런 97타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후, 2020시즌 스프링캠프 도중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결국, 대장암 수술을 받고 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는 6개월간의 항암 치료를 마치고 다시 배트를 잡았다.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맨시니는 타율 0.255 21홈런 71타점 OPS 0.758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볼티모어 타선의 주축이 됐다. 또한,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도 결승까지 올라 많은 이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버스터 포지와 함께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면서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 역시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율 0.280 7홈런 30타점 OPS 0.777을 기록 중이다.
메츠의 지명타자는 현재 주로 J.D 데이비스가 맡고 있다. 데이비스는 타율 0.243 2홈런 OPS 0.678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헤이먼은 “맨시니가 지명타자를 맡게 된다면, 타선에 엄청난 파괴력이 생길 것이다.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맨시니는 2017년 데뷔 시즌 동안 이미 벅 쇼월터 감독과 함께 한 바 있어,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우타 거포를 원하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의 많은 팀이 그를 원하고 있어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츠는 맨시니 외에도 앤드류 베닌텐디(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쉬 벨(워싱턴 내셔널스) 등 많은 트레이드 매물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오리올스의 지명타자 맨시니를 체크한 여러 팀 중 하나이다. 메츠는 피트 알론소를 도울 강타자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니는 2019년 타율 0.2091 35홈런 97타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후, 2020시즌 스프링캠프 도중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결국, 대장암 수술을 받고 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는 6개월간의 항암 치료를 마치고 다시 배트를 잡았다.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맨시니는 타율 0.255 21홈런 71타점 OPS 0.758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볼티모어 타선의 주축이 됐다. 또한,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도 결승까지 올라 많은 이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버스터 포지와 함께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면서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 역시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율 0.280 7홈런 30타점 OPS 0.777을 기록 중이다.
메츠의 지명타자는 현재 주로 J.D 데이비스가 맡고 있다. 데이비스는 타율 0.243 2홈런 OPS 0.678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헤이먼은 “맨시니가 지명타자를 맡게 된다면, 타선에 엄청난 파괴력이 생길 것이다.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맨시니는 2017년 데뷔 시즌 동안 이미 벅 쇼월터 감독과 함께 한 바 있어,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우타 거포를 원하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의 많은 팀이 그를 원하고 있어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츠는 맨시니 외에도 앤드류 베닌텐디(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쉬 벨(워싱턴 내셔널스) 등 많은 트레이드 매물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