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 중 뒷이야기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외신이나 참모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 문제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지만,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보니 국제정치의 현실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3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나토 일정의 뒷얘기도 전했다.
지난달 29일 동포 간담회에서는 1999년 창단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우리 가곡을 불렀다. 스페인 단원들로 이뤄진 외국인 합창단이지만,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우리 가곡을 합창했다.
특히 ‘보리밭’과 ‘밀양아리랑’에 이어 ‘우리의 소원’을 부르자 임재식 합창단장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바라보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우리의 소원’은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윤 대통령 부부의 이같은 모습에 강 대변인은 “타지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생활해 온 동포들은 이런 윤 대통령 부부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5년 동안 대통령이 한 번도 찾아주지 않았는데, 함께 눈물을 흘려준 대통령 부부를 보니 큰 힘과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외신이나 참모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 문제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지만,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보니 국제정치의 현실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3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나토 일정의 뒷얘기도 전했다.
지난달 29일 동포 간담회에서는 1999년 창단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우리 가곡을 불렀다. 스페인 단원들로 이뤄진 외국인 합창단이지만,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우리 가곡을 합창했다.
특히 ‘보리밭’과 ‘밀양아리랑’에 이어 ‘우리의 소원’을 부르자 임재식 합창단장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바라보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우리의 소원’은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윤 대통령 부부의 이같은 모습에 강 대변인은 “타지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생활해 온 동포들은 이런 윤 대통령 부부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5년 동안 대통령이 한 번도 찾아주지 않았는데, 함께 눈물을 흘려준 대통령 부부를 보니 큰 힘과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