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빈 화면-백지 보며 업무? 설정샷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업무 중이라며 대통령실이 지난 3일 공개한 사진이 연출 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기간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빈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 백지를 넘기는 듯한 장면 때문에 실제가 아닌 '설정샷(상황을 가정해 만들어 놓은 사진)'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지난 3일 언론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나토 현지 활동 사진 가운데 '현지 숙소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이라는 설명이 달린 사진 일부를 어색하다고 지목했다. 윤 대통령이 보고 있는 컴퓨터의 모니터 속 화면이 텅 비어 있다거나, 넘기고 있는 보고서의 종이에 아무런 내용이 없는 백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야권 지지자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빈 모니터와 보고서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수행원이 윤석열 안티" "참 특이한 대통령"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쇼 하나도 똑바로 못하고 있다. 모니터에 영자 신문이라도 띄워놓고 쇼를 하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측은 "순방 관련 사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사진 속의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업무 중이라며 대통령실이 지난 3일 공개한 사진이 연출 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기간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빈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 백지를 넘기는 듯한 장면 때문에 실제가 아닌 '설정샷(상황을 가정해 만들어 놓은 사진)'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지난 3일 언론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나토 현지 활동 사진 가운데 '현지 숙소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이라는 설명이 달린 사진 일부를 어색하다고 지목했다. 윤 대통령이 보고 있는 컴퓨터의 모니터 속 화면이 텅 비어 있다거나, 넘기고 있는 보고서의 종이에 아무런 내용이 없는 백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야권 지지자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빈 모니터와 보고서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수행원이 윤석열 안티" "참 특이한 대통령"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쇼 하나도 똑바로 못하고 있다. 모니터에 영자 신문이라도 띄워놓고 쇼를 하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측은 "순방 관련 사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사진 속의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