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대낮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숨져 ‘부실 경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주병 테러’ 당시 철통 경호가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NHK·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피격 당시 현장 경호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경비 업무를 봤던 경찰관들의 경찰 조사에서 “첫 번째 총성이 울린 뒤에야 수상한 사람을 처음으로 인식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박 전 대통령의 소주병 테러 당시 철통 경호를 비교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다수 올라왔다.
그는 지난 3월 24일 특별사면 이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가 지지자들과 동네 주민을 향해 인사했다.
이때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다. 사전에 위험을 감지한 한 여성 경호원은 소주병이 떨어지기도 전에 두 손을 번쩍 들면서 달려가 막아섰다. 곧 다른 경호원들은 망설임 없이 박 전 대통령을 에워쌌다. 일부 경호원은 가방 방패를 곧바로 펼쳐 후속 테러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베 경호원들이 너무 허술했던 것 같다. 방탄 가방을 펼치지도 못했다” “방심했던 걸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원들 다시 봐도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10일 NHK·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피격 당시 현장 경호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경비 업무를 봤던 경찰관들의 경찰 조사에서 “첫 번째 총성이 울린 뒤에야 수상한 사람을 처음으로 인식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박 전 대통령의 소주병 테러 당시 철통 경호를 비교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다수 올라왔다.
그는 지난 3월 24일 특별사면 이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가 지지자들과 동네 주민을 향해 인사했다.
이때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다. 사전에 위험을 감지한 한 여성 경호원은 소주병이 떨어지기도 전에 두 손을 번쩍 들면서 달려가 막아섰다. 곧 다른 경호원들은 망설임 없이 박 전 대통령을 에워쌌다. 일부 경호원은 가방 방패를 곧바로 펼쳐 후속 테러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베 경호원들이 너무 허술했던 것 같다. 방탄 가방을 펼치지도 못했다” “방심했던 걸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원들 다시 봐도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