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2시즌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전체 1라운드 1순위의 영광은 유격수 잭슨 홀리데이에게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1순위 지명 구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지난 2019년 애들리 러치먼을 지명한 이후 3년 만이다.
볼티모어는 스틸워터 고등학교의 유격수 홀리데이를 지명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을 뛰며 통산 타율 0.299 316홈런 1,220타점 OPS 0.889를 기록한 맷 홀리데이의 아들이다.
아버지 홀리데이는 7번의 올스타, 실버슬러거 4회, 타격왕 1회 등을 수상했고,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아들 잭슨 홀리데이는 우투좌타의 유격수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타율 0.685 17홈런 89안타 79타점 30도루 OPS 2.141을 기록하며 엄청난 타격 포텐을 보여줬다. 그가 때려낸 89안타는 고등학교 신기록으로, 직전 기록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가 기록한 바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고교 골드글러브를 두 번이나 수상하며 수비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리데이는 맹활약과 함께 미국 올해의 고등학교 선수로도 선정됐다.
유망주 소식을 전하는 ‘MLB 파이프라인’는 이미 올 시즌 드래프트 2순위를 그를 선정하면서 “홀리데이는 성장하면서 더욱 빨라졌고, 공·수·주에서 모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높은 야구 IQ 또한 가지고 있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볼티모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홀리데이가 아버지의 재능까지 추가로 물려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공식 SNS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1순위 지명 구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지난 2019년 애들리 러치먼을 지명한 이후 3년 만이다.
볼티모어는 스틸워터 고등학교의 유격수 홀리데이를 지명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을 뛰며 통산 타율 0.299 316홈런 1,220타점 OPS 0.889를 기록한 맷 홀리데이의 아들이다.
아버지 홀리데이는 7번의 올스타, 실버슬러거 4회, 타격왕 1회 등을 수상했고,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따내기도 했다.
아들 잭슨 홀리데이는 우투좌타의 유격수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타율 0.685 17홈런 89안타 79타점 30도루 OPS 2.141을 기록하며 엄청난 타격 포텐을 보여줬다. 그가 때려낸 89안타는 고등학교 신기록으로, 직전 기록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가 기록한 바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고교 골드글러브를 두 번이나 수상하며 수비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리데이는 맹활약과 함께 미국 올해의 고등학교 선수로도 선정됐다.
유망주 소식을 전하는 ‘MLB 파이프라인’는 이미 올 시즌 드래프트 2순위를 그를 선정하면서 “홀리데이는 성장하면서 더욱 빨라졌고, 공·수·주에서 모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높은 야구 IQ 또한 가지고 있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볼티모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홀리데이가 아버지의 재능까지 추가로 물려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