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총 8시즌을 뛰었던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수자 주니어는 20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2007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이크 리조 단장에 의해 내 이름이 불린 후, 마침내 내 글러브와 커리어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어렸을 때 꿈꿔왔던 놀라운 여행이었다. 내 커리어뿐만 아니라 내 삶에 영향을 준 모든 선수, 코치진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4년에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수자 주니어는 워싱턴,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특히, 2017년 탬파베이에서 타율 0.239 30홈런 78타점 OPS 0.81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수자 주니어는 해당연도 구단 MVP로도 선정되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모든 타격지표가 급감했고, 2020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매 시즌 1할 타율에 머물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다. 올 시즌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타율 0.158 0홈런 OPS 0.316을 기록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자 주니어는 20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2007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이크 리조 단장에 의해 내 이름이 불린 후, 마침내 내 글러브와 커리어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어렸을 때 꿈꿔왔던 놀라운 여행이었다. 내 커리어뿐만 아니라 내 삶에 영향을 준 모든 선수, 코치진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2017년 탬파베이에서 타율 0.239 30홈런 78타점 OPS 0.81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수자 주니어는 해당연도 구단 MVP로도 선정되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모든 타격지표가 급감했고, 2020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매 시즌 1할 타율에 머물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다. 올 시즌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타율 0.158 0홈런 OPS 0.316을 기록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