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클레이 홈즈와 함께 뉴욕 양키스의 불펜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킹이 시즌 아웃 위기에 몰렸다.
킹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아롤디스 채프먼 뒤이어 등판해 라이언 마운트캐슬, 오스틴 헤이즈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킹은 루그네스 오도어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후 라몬 유리아스를 상대했다.
킹은 유리아스를 상대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고, 마운드에서 소리를 질렀다. 곧바로 양키스의 트레이너와 애런 분 감독이 그라운드에 방문했고, 마무리 클레이 홈즈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이후 홈즈가 9회말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따냈지만, 양키스에는 엄청난 타격일 수 있다. 킹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ERA 2.29 1세이브 16홀드 66탈삼진으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었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킹은 라이언 헤슬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드윈 디아즈(뉴욕 메츠)에 이어 불펜 승리기여도(WAR) 1.7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무리 홈즈는 WAR 1.4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킹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고, 시즌 아웃까지 바라보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킹은 팔꿈치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양키스에는 엄청난 충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셔먼은 “정밀 검진 결과가 다음날 나올 예정이지만, 양키스는 이미 그가 시즌 아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부상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킹의 부상으로 양키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펜 투수를 급하게 알아볼 가능성이 있다. 현재 불펜 트레이드 매물로는 데이비드 로버트슨, 마이클 기븐스(이상 시카고 컵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앤서니 배스(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꼽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킹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아롤디스 채프먼 뒤이어 등판해 라이언 마운트캐슬, 오스틴 헤이즈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킹은 루그네스 오도어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후 라몬 유리아스를 상대했다.
킹은 유리아스를 상대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고, 마운드에서 소리를 질렀다. 곧바로 양키스의 트레이너와 애런 분 감독이 그라운드에 방문했고, 마무리 클레이 홈즈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이후 홈즈가 9회말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따냈지만, 양키스에는 엄청난 타격일 수 있다. 킹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ERA 2.29 1세이브 16홀드 66탈삼진으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었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킹은 라이언 헤슬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드윈 디아즈(뉴욕 메츠)에 이어 불펜 승리기여도(WAR) 1.7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무리 홈즈는 WAR 1.4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킹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고, 시즌 아웃까지 바라보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킹은 팔꿈치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양키스에는 엄청난 충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셔먼은 “정밀 검진 결과가 다음날 나올 예정이지만, 양키스는 이미 그가 시즌 아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부상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킹의 부상으로 양키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펜 투수를 급하게 알아볼 가능성이 있다. 현재 불펜 트레이드 매물로는 데이비드 로버트슨, 마이클 기븐스(이상 시카고 컵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앤서니 배스(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꼽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