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다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애덤 듀발이 사실상 시즌 아웃 됐다.
‘애틀랜타 저널’ 저스틴 토스카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듀발은 왼쪽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고, 남은 시즌을 모두 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도 곧바로 이를 인정하는 현지 인터뷰를 했다.
듀발은 지난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빠진 자리에 에디 로사리오와 함께 트레이드로 합류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타율 0.213 12홈런 OPS 0.677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지난 24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파울타구를 쫓다가 왼쪽 손목을 벽에 크게 부딪혔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교체됐고,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듀발은 경기 후 곧바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수술까지 받게 됐다. 많은 언론과 소식통이 사실상 시즌 아웃임을 밝혔다.
일단 듀발이 빠진 자리는 로사리오와 에레디아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로사리오가 눈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타율 0.132에 그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애틀랜타가 다시 한번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현재 트레이드 시장 최고 매물은 앤드류 베닌텐디(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듀발과 로사리오 등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가 올 시즌엔 트레이드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저널’ 저스틴 토스카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듀발은 왼쪽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고, 남은 시즌을 모두 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도 곧바로 이를 인정하는 현지 인터뷰를 했다.
듀발은 지난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빠진 자리에 에디 로사리오와 함께 트레이드로 합류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타율 0.213 12홈런 OPS 0.677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지난 24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파울타구를 쫓다가 왼쪽 손목을 벽에 크게 부딪혔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교체됐고,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듀발은 경기 후 곧바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수술까지 받게 됐다. 많은 언론과 소식통이 사실상 시즌 아웃임을 밝혔다.
일단 듀발이 빠진 자리는 로사리오와 에레디아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로사리오가 눈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타율 0.132에 그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애틀랜타가 다시 한번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현재 트레이드 시장 최고 매물은 앤드류 베닌텐디(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듀발과 로사리오 등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가 올 시즌엔 트레이드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