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되는 키어마이어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키어마이어는 고관절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키어마이어는 결국 수술을 선택하면서 시즌을 일찍 정리하게 됐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래된 문제였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됐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은 후 계속해서 한 팀의 유니폼만 입었다. 그는 빅리그 10년간 통산 타율 0.248 82홈런 316타점 OPS 0.715를 기록했다. 그는 수비력이 더욱 빛나는 선수로, 골드글러브 3회, 플래티넘 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28 7홈런 22타점 OPS 0.649로 타격 성적이 더욱 떨어진 모습이었다. 키어마이어는 올해가 6년 5,3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내년에는 1,300만 달러 옵션이 있지만, 탬파베이가 이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편, 이날 키어마이어의 시즌 아웃과 함께 선발 포수 마이크 주니노 역시 시즌이 종료됐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주니노 역시 수술을 결정했다. 또한, 주니노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키어마이어는 고관절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키어마이어는 결국 수술을 선택하면서 시즌을 일찍 정리하게 됐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래된 문제였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됐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은 후 계속해서 한 팀의 유니폼만 입었다. 그는 빅리그 10년간 통산 타율 0.248 82홈런 316타점 OPS 0.715를 기록했다. 그는 수비력이 더욱 빛나는 선수로, 골드글러브 3회, 플래티넘 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28 7홈런 22타점 OPS 0.649로 타격 성적이 더욱 떨어진 모습이었다. 키어마이어는 올해가 6년 5,3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내년에는 1,300만 달러 옵션이 있지만, 탬파베이가 이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편, 이날 키어마이어의 시즌 아웃과 함께 선발 포수 마이크 주니노 역시 시즌이 종료됐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주니노 역시 수술을 결정했다. 또한, 주니노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