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다시 한번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등판한다.
메츠 산하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메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디그롬이 돌아온다. 디그롬은 28일에 시러큐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라며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디그롬은 통산 198경기 77승 53패 ERA 2.50 1,505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 4회, 신인상, 사이영상 2회, 시즌 평균자책점 1위 등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선수다.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강 투수라는 평가를 받지만, 좀처럼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7일 등판 이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 재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메츠는 이번 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하길 바랐다. 하지만 다시 한번 어깨 근육 통증이 찾아왔고, 예정되어 있던 시뮬레이션 경기가 연기됐다.
이틀 후 시뮬레이션 경기가 진행됐지만, 메츠는 트리플A 등판을 선택했고, 복귀가 불발됐다. ‘CBS 스포츠’는 “어깨 통증 재발은 메츠의 계획을 꼬이게 하였다. 아마 8월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9년 메츠와 5년 1억 3,7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디그롬은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 FA가 될 것으로 보이는 디그롬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츠와의 동행을 어떻게 끝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츠 산하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메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디그롬이 돌아온다. 디그롬은 28일에 시러큐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라며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디그롬은 통산 198경기 77승 53패 ERA 2.50 1,505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 4회, 신인상, 사이영상 2회, 시즌 평균자책점 1위 등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선수다.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강 투수라는 평가를 받지만, 좀처럼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7일 등판 이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 재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메츠는 이번 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하길 바랐다. 하지만 다시 한번 어깨 근육 통증이 찾아왔고, 예정되어 있던 시뮬레이션 경기가 연기됐다.
이틀 후 시뮬레이션 경기가 진행됐지만, 메츠는 트리플A 등판을 선택했고, 복귀가 불발됐다. ‘CBS 스포츠’는 “어깨 통증 재발은 메츠의 계획을 꼬이게 하였다. 아마 8월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9년 메츠와 5년 1억 3,7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디그롬은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 FA가 될 것으로 보이는 디그롬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츠와의 동행을 어떻게 끝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