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맥켄지 고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고어를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고어는 26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투구 도중 얼굴을 찡그리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곧바로 밥 멜빈 감독이 마운드에 방문했다. 결국, 고어는 스티븐 윌슨으로 교체됐고,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고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굳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할 정도로 확신을 했지만, 구단의 생각은 달랐다.
멜빈 감독은 “그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 희망적이지만, 우리는 정밀 검사를 기다리기로 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천천히 치료를 받기로 했다. 치료 후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고어는 16경기(선발 13경기) 4승 4패 ERA 4.50 72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신인왕 1순위로 평가받던 고어였지만, 최근 7경기 ERA 11.05로 부진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부상까지 그의 발목을 잡으면서 잠시 로스터에서 이탈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디넬슨 라멧을 1군에 콜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고어를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고어는 26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투구 도중 얼굴을 찡그리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곧바로 밥 멜빈 감독이 마운드에 방문했다. 결국, 고어는 스티븐 윌슨으로 교체됐고,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고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굳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할 정도로 확신을 했지만, 구단의 생각은 달랐다.
멜빈 감독은 “그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 희망적이지만, 우리는 정밀 검사를 기다리기로 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천천히 치료를 받기로 했다. 치료 후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고어는 16경기(선발 13경기) 4승 4패 ERA 4.50 72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신인왕 1순위로 평가받던 고어였지만, 최근 7경기 ERA 11.05로 부진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부상까지 그의 발목을 잡으면서 잠시 로스터에서 이탈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디넬슨 라멧을 1군에 콜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