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암을 이겨내 메이저리그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트레이 맨시니가 정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난다.
‘ESPN’,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은 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탬파베이 레이스의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거포를 찾던 휴스턴은 1루수 겸 맨시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맨시니는 올 시즌 타율 0.268 10홈런 41타점 OPS 0.751을 기록했다. 그는 내년 FA가 될 예정으로, 볼티모어는 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여기에 탬파베이에서 투수 유망주 제이든 머레이를 받았다.
맨시니는 2019년 35홈런을 때려내며 엄청난 시즌을 보냈지만, 2020 스프링캠프 도중 갑작스러운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다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는 수술 후 다시 배트를 잡았다.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맨시니는 21홈런을 때려내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은 다시 장타력을 되찾고 팀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볼티모어는 맨시니를 내준 대신 탬파베이에서 우완투수 세스 존슨, 휴스턴에서 우완 체이스 맥더못을 받아 투수 유망주를 마이너리그에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호세 시리를 휴스턴으로부터 영입했다. 시리는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가능성을 보였지만, 올 시즌 추락한 모습이다. 타율 0.178 3홈런 10타점 OPS 0.542를 기록한 후 트리플A로 향한 상황이었다. 탬파베이는 시리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고, 타격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리를 영입한 탬파베이는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브렛 필립스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는 뛰어난 외야수비를 하고 있고, 큰 점수 차에선 투수로도 출전하는 등 팀에 큰 도움이 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디 애슬레틱’ 등 다수 언론은 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탬파베이 레이스의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거포를 찾던 휴스턴은 1루수 겸 맨시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맨시니는 올 시즌 타율 0.268 10홈런 41타점 OPS 0.751을 기록했다. 그는 내년 FA가 될 예정으로, 볼티모어는 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여기에 탬파베이에서 투수 유망주 제이든 머레이를 받았다.
맨시니는 2019년 35홈런을 때려내며 엄청난 시즌을 보냈지만, 2020 스프링캠프 도중 갑작스러운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다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는 수술 후 다시 배트를 잡았다.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맨시니는 21홈런을 때려내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은 다시 장타력을 되찾고 팀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볼티모어는 맨시니를 내준 대신 탬파베이에서 우완투수 세스 존슨, 휴스턴에서 우완 체이스 맥더못을 받아 투수 유망주를 마이너리그에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호세 시리를 휴스턴으로부터 영입했다. 시리는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가능성을 보였지만, 올 시즌 추락한 모습이다. 타율 0.178 3홈런 10타점 OPS 0.542를 기록한 후 트리플A로 향한 상황이었다. 탬파베이는 시리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고, 타격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리를 영입한 탬파베이는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브렛 필립스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는 뛰어난 외야수비를 하고 있고, 큰 점수 차에선 투수로도 출전하는 등 팀에 큰 도움이 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