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1년여만에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구속과 구위를 자랑했다.
디그롬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는 391일 만의 선발등판 경기로 긴 재활을 끝내고 복귀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오른쪽 팔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이날 전까지 재활에만 전념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끝마친 디그롬은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디그롬의 최고 구속은 101.6마일로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1회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내며 복귀를 알렸다.
3회까지 순항하던 디그롬은 4회에 빅터 로블레스와 루이스 가르시아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후 삼진과 범타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5회까지 59개(스트라이크 46개)를 투구한 디그롬은 일찍 마운드를 스테픈 노고섹에게 넘겼다. 60개 정도 투구수를 제한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6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패전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디그롬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치렀다.
한편, 메츠는 이후 6회 3점을 내줘 현재 1-4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는 391일 만의 선발등판 경기로 긴 재활을 끝내고 복귀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오른쪽 팔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이날 전까지 재활에만 전념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끝마친 디그롬은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디그롬의 최고 구속은 101.6마일로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1회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내며 복귀를 알렸다.
3회까지 순항하던 디그롬은 4회에 빅터 로블레스와 루이스 가르시아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실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후 삼진과 범타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5회까지 59개(스트라이크 46개)를 투구한 디그롬은 일찍 마운드를 스테픈 노고섹에게 넘겼다. 60개 정도 투구수를 제한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6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패전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디그롬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치렀다.
한편, 메츠는 이후 6회 3점을 내줘 현재 1-4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