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팀의 마무리였던 켄 자일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우완투수 자일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ACL 오렌지에서 투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자일스는 8년 동안 통산 14승 18패 ERA 2.71 47홀드 115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발목이 잡혔고, 지난 시즌을 모두 놓쳤다. 올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5경기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방출을 요구해 FA가 됐다.
토론토 등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60승 61패로 내셔널리그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와일드카드 5위로 6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자일스가 건강하게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도와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우완투수 자일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ACL 오렌지에서 투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자일스는 8년 동안 통산 14승 18패 ERA 2.71 47홀드 115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발목이 잡혔고, 지난 시즌을 모두 놓쳤다. 올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5경기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방출을 요구해 FA가 됐다.
토론토 등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60승 61패로 내셔널리그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와일드카드 5위로 6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자일스가 건강하게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도와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