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을 두고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가해자가) 폭력적 대응을 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17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황당하고 경솔한 언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은 무시하고, 유가족에게는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줬다”며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망언을 한 이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라며 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각종 사업소 등에서 민원 응대를 하는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하던 중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논란을 불렀다.
그는 당시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것 같다”며 “(가해자가) 31살 청년이다. 서울 시민이고 서울교통공사에 들어가려면 나름대로 열심히 사회생활과 취업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이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신당역 사건은 절대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황당하고 경솔한 언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은 무시하고, 유가족에게는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줬다”며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망언을 한 이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라며 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각종 사업소 등에서 민원 응대를 하는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하던 중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논란을 불렀다.
그는 당시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것 같다”며 “(가해자가) 31살 청년이다. 서울 시민이고 서울교통공사에 들어가려면 나름대로 열심히 사회생활과 취업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이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신당역 사건은 절대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