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검찰이 없는 죄까지 만들고 있어”
입력 : 2022.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검찰이ㅡ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은 두산건설 전 대표와 성남FC 후원금 업무를 맡았던 성남시청 전 전략팀장을 먼저 재판에 넘겼다.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두산그룹 병원 부지를 상업 용지로 변경하는 대가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FC에 50억 원대 후원금을 주고받은 걸 두고 제3자 뇌물로 혐의를 적용했다.

이어 성남시청 전 전략팀장의 공소장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모했다는 취지의 표현을 적시했고, 성남시청 정책실장이었던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실장 역시 공모했다고 적었다.

이재명 대표 측은 “검찰이 현 정부의 실정을 감추려고 정치쇼를 하고 있다”면서 “검찰 주장을 일방적으로 흘리는 행위는 무죄추정 원칙에 위반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억지로 죄를 만들어 수사가 아닌 사냥을 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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