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군의 날 행사에 우리 군 무기가 아닌 중국군 무기 사진이 쓰여졌다. 국방부가 바로 실수를 인정했다.
국방부는 지난 1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고, 행사 마지막 '국군의 결의'를 소개하는 영상 장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군 장갑차가 삽입돼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영상 속 이동하는 장갑차의 모습은 우리 군의 무기가 아닌 중국 인민해방군의 '중국 92식 보병전투차'(ZSL-92)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동영상 속 사진은 우리 군 장비가 아니다. 동영상 제작 과정 중 잘못된 사진이 포함됐다"며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국방부는 지난 1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고, 행사 마지막 '국군의 결의'를 소개하는 영상 장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군 장갑차가 삽입돼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영상 속 이동하는 장갑차의 모습은 우리 군의 무기가 아닌 중국 인민해방군의 '중국 92식 보병전투차'(ZSL-92)였다.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