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을 이끈 알렉스 브레그먼이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MLB.com’ 브라이언 맥태거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전날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브레그먼은 왼쪽 검지에 부상을 당했고, X-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됐다. 그는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8주동안 재활에 나서야 한다. 스프링캠프 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레그먼은 팀이 4-1로 앞선 8회말 1아웃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 1루를 밟았다. 그 이후 2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도중 왼손 검지가 2루수 진 세구라의 글러브에 닿으면서 심하게 꺾였다.
그는 통증을 느꼈고 손가락이 크게 부어올랐지만, 그는 끝까지 경기를 지켰다. 브레그먼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릴 때까지 3루 글러브를 꼈다.
휴스턴에는 천만다행이었다. 6차전을 패해 7차전이 열렸다면, 브레그먼의 출장이 어려웠을 것이다. 브레그먼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294 3홈런 11타점 OPS 0.948을 기록하며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기에, 7차전을 갔다면 우승이 어려웠을 것이다.
한편, 브레그먼은 올 시즌 1,300만 달러에서 다음시즌 3,050만 달러로 연봉이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그는 2024시즌까지 휴스턴과 계약이 되어 있다. 브레그먼은 오프시즌 동안 재활을 하고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브라이언 맥태거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전날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브레그먼은 왼쪽 검지에 부상을 당했고, X-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됐다. 그는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8주동안 재활에 나서야 한다. 스프링캠프 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레그먼은 팀이 4-1로 앞선 8회말 1아웃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 1루를 밟았다. 그 이후 2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도중 왼손 검지가 2루수 진 세구라의 글러브에 닿으면서 심하게 꺾였다.
그는 통증을 느꼈고 손가락이 크게 부어올랐지만, 그는 끝까지 경기를 지켰다. 브레그먼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릴 때까지 3루 글러브를 꼈다.
휴스턴에는 천만다행이었다. 6차전을 패해 7차전이 열렸다면, 브레그먼의 출장이 어려웠을 것이다. 브레그먼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294 3홈런 11타점 OPS 0.948을 기록하며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기에, 7차전을 갔다면 우승이 어려웠을 것이다.
한편, 브레그먼은 올 시즌 1,300만 달러에서 다음시즌 3,050만 달러로 연봉이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그는 2024시즌까지 휴스턴과 계약이 되어 있다. 브레그먼은 오프시즌 동안 재활을 하고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