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2시즌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전날 행크 애런상에 이어 이날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LB.com’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별로 시상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감독과 코치 등의 투표로 선정한다. 이번 상부터 골드글러브와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을 신설했다.
이미 전날 행크 애런상을 수상했던 저지와 골드슈미트는 이날도 실버슬러거를 품에 안았다. 두 선수는 각각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에서 상을 들어 올렸다.
저지는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수상이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저지가 세운 62홈런은 역대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이었다.
골드슈미트는 2013년, 2015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5번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그는 타율 0.317 35홈런 115타점 106득점 OPS 0.981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모든 상을 휩쓸며 MVP 수상에 대한 기대도 끌어 올렸다. 저지와 골드슈미트는 현재까지 MVP를 수상한 적이 없고, 올해 수상을 한다면 모두 첫 수상이 된다. MVP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별로 시상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감독과 코치 등의 투표로 선정한다. 이번 상부터 골드글러브와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을 신설했다.
이미 전날 행크 애런상을 수상했던 저지와 골드슈미트는 이날도 실버슬러거를 품에 안았다. 두 선수는 각각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에서 상을 들어 올렸다.
저지는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수상이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저지가 세운 62홈런은 역대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이었다.
골드슈미트는 2013년, 2015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5번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그는 타율 0.317 35홈런 115타점 106득점 OPS 0.981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모든 상을 휩쓸며 MVP 수상에 대한 기대도 끌어 올렸다. 저지와 골드슈미트는 현재까지 MVP를 수상한 적이 없고, 올해 수상을 한다면 모두 첫 수상이 된다. MVP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