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자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글러브가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며 낙찰됐다.
‘MLB.com’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루스가 커리어 막판에 사용했던 글러브가 경매에서 153만 달러(약 20억 3500만 원)에 낙찰됐고, 이는 야구 글러브 경매 역사상 최고액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러브는 양키스와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동한 지미 오스틴의 수집품이었다. 루스가 자신이 쓰던 글러브를 오스틴에게 기증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진품 가능성을 확인했고, 모든 인증을 받았다.
판매는 제19회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팩토리 라이브 경매에서 진행됐다. 헌트 옥션의 데이비드 헌트는 “이 역사적인 글러브는 경매에서 다시 볼 수 없는 물품 중의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루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의 시대를 열고 아이콘이 된 전설적인 타자였다. 그는 통산 2,503경기를 뛰었고, 타율 0.342 714홈런 2,214타점 OPS 1.164를 기록하며 여전히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아 있다.
그는 통산 12번의 홈런왕을 차지했고, 첫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타격왕, MVP, 올스타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고,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한편, 베이브 루스 이전 가장 비싸게 팔린 야구 글러브는 1999년에 38만 7,500만 달러에 판매됐던 루 게릭의 글러브였다. 루스와 게릭은 1923년부터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었고, 나란히 양키스의 영구 결번으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헌트 옥션 공식 SNS
‘MLB.com’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루스가 커리어 막판에 사용했던 글러브가 경매에서 153만 달러(약 20억 3500만 원)에 낙찰됐고, 이는 야구 글러브 경매 역사상 최고액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러브는 양키스와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동한 지미 오스틴의 수집품이었다. 루스가 자신이 쓰던 글러브를 오스틴에게 기증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진품 가능성을 확인했고, 모든 인증을 받았다.
판매는 제19회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팩토리 라이브 경매에서 진행됐다. 헌트 옥션의 데이비드 헌트는 “이 역사적인 글러브는 경매에서 다시 볼 수 없는 물품 중의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루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의 시대를 열고 아이콘이 된 전설적인 타자였다. 그는 통산 2,503경기를 뛰었고, 타율 0.342 714홈런 2,214타점 OPS 1.164를 기록하며 여전히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아 있다.
그는 통산 12번의 홈런왕을 차지했고, 첫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타격왕, MVP, 올스타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고,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한편, 베이브 루스 이전 가장 비싸게 팔린 야구 글러브는 1999년에 38만 7,500만 달러에 판매됐던 루 게릭의 글러브였다. 루스와 게릭은 1923년부터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었고, 나란히 양키스의 영구 결번으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헌트 옥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