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벅 쇼월터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쇼월터 감독은 미국야구기자협회가 공개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그는 1위표 8개, 2위표 10개, 3위표 7개로 총점 77점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1위표에서는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와 동률이었지만, 2위표에서 앞서며 수상에 성공했다. 3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 4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올리버 마몰, 5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롭 톰슨이었다.
메츠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쇼월터 감독은 이날 수상으로 커리어 4번째로 품에 안았다. 그는 1994년 뉴욕 양키스 감독으로, 2004년 텍사스 레인저스,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으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을 4차례 받은 감독은 쇼월터와 토니 라 루사 감독, 바비 콕스 감독이 있었지만, 4번 모두 다른 팀 소속으로 받은 건 쇼월터 감독이 유일하다.
올 시즌부터 메츠 사령탑에 오른 쇼월터 감독은 101승 61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77승 85패로 부진하던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렸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발목이 잡히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가 선정됐다. 프랑코나는 브랜든 하이드(볼티모어), 스캇 서비스(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제치고 통산 3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공식 SNS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쇼월터 감독은 미국야구기자협회가 공개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그는 1위표 8개, 2위표 10개, 3위표 7개로 총점 77점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1위표에서는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와 동률이었지만, 2위표에서 앞서며 수상에 성공했다. 3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 4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올리버 마몰, 5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롭 톰슨이었다.
메츠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쇼월터 감독은 이날 수상으로 커리어 4번째로 품에 안았다. 그는 1994년 뉴욕 양키스 감독으로, 2004년 텍사스 레인저스,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으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을 4차례 받은 감독은 쇼월터와 토니 라 루사 감독, 바비 콕스 감독이 있었지만, 4번 모두 다른 팀 소속으로 받은 건 쇼월터 감독이 유일하다.
올 시즌부터 메츠 사령탑에 오른 쇼월터 감독은 101승 61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77승 85패로 부진하던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렸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발목이 잡히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가 선정됐다. 프랑코나는 브랜든 하이드(볼티모어), 스캇 서비스(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제치고 통산 3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