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반진혁 기자= 충남아산이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충남아산FC는 23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부천을 제압하면서 5경기 만에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면서 오랜만에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충남아산은 4-4-2 전술을 가동했다. 아폰자, 강민규가 투톱을 구성했고 지언학, 김주성이 측면에 배치됐다. 박세직과 김강국이 중원을 형성했다. 수비는 이은범, 이재성, 장준영, 강준혁이 구축했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하모스, 이의형, 김호남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선호, 박형진, 카즈, 감한솔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서명관, 닐손주니어, 이동희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충남아산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반 18분 아크 부근에서 지언학이 회심의 슈팅을 통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분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부천 닐손주니어의 안일한 백패스를 지언학이 잡았고 골키퍼를 따돌린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천은 일격을 당한 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6분 하모스를 빼고 김보용을 투입하면서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고삐를 당겼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충남아산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충남아산은 전반 45분 장준영이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부천은 고군분투했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부천의 공격이 후반 들어 탄력을 받았다.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 전개로 동점골을 노렸다. 문전에서 계속해서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7분 이의형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부천 진영으로 볼을 전개했고 아폰자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하지만, 빈번히 벗어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경기는 수중 혈투로 이어졌다. 충남아산은 격차를 벌리기 위한 추가 득점, 부천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천은 후반 추가 시간 이의형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의 혈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지언학의 선제골을 지켜낸 충남아산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충남아산FC
충남아산FC는 23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부천을 제압하면서 5경기 만에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면서 오랜만에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충남아산은 4-4-2 전술을 가동했다. 아폰자, 강민규가 투톱을 구성했고 지언학, 김주성이 측면에 배치됐다. 박세직과 김강국이 중원을 형성했다. 수비는 이은범, 이재성, 장준영, 강준혁이 구축했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하모스, 이의형, 김호남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선호, 박형진, 카즈, 감한솔이 뒤를 받쳤다. 수비는 서명관, 닐손주니어, 이동희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충남아산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반 18분 아크 부근에서 지언학이 회심의 슈팅을 통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분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부천 닐손주니어의 안일한 백패스를 지언학이 잡았고 골키퍼를 따돌린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천은 일격을 당한 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6분 하모스를 빼고 김보용을 투입하면서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고삐를 당겼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충남아산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충남아산은 전반 45분 장준영이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부천은 고군분투했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부천의 공격이 후반 들어 탄력을 받았다.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 전개로 동점골을 노렸다. 문전에서 계속해서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7분 이의형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부천 진영으로 볼을 전개했고 아폰자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하지만, 빈번히 벗어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경기는 수중 혈투로 이어졌다. 충남아산은 격차를 벌리기 위한 추가 득점, 부천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천은 후반 추가 시간 이의형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의 혈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지언학의 선제골을 지켜낸 충남아산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충남아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