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402일 만에 무고사가 복귀한 인천유나이티드가 홍콩 리만FC와 연습 경기에 출전하는 명단을 공개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홍콩 리만FC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구단 창단 최초로 출전하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겨냥해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ACL 플레이오프에서 홍콩 레인저스와 베트남 하이퐁 경기의 승자를 만난다.
홍콩 리만FC는 지난 2022/23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거둔 팀이다. 인천은 ACL 플레이오프에서 홍콩 팀인 레인저스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 홍콩 팀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측면에서 리만FC는 모의고사로 최적의 상대다.
인천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에 돌아온 무고사를 필두로 좌우에 제르소와 음포쿠가 출전한다. 중원엔 강윤구-김도혁-이명주-민경현이 나온다. 수비는 델브리지-김동민-오반석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태희가 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