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K리그 최고 흥행 카드로 평가받는 ‘현대가 더비’가 개봉 박두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17년 만에 세 번째 별을 달았다. 이번 시즌 왕좌를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시즌 중반을 넘어섰다.
최근 울산은 2경기 무승(대구FC 0대0, 강원FC 0대2)에 빠지며 시즌 처음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숱한 고비를 넘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저력이 있다.
현재 18승 3무 5패 승점 57점으로 여전히 선두다. 이번에 만날 전북(승점41, 3위)과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46, 2위)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릴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화려한 공격진이다. 26경기를 소화한 현재 49골을 터트리며 K리그1에서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여기에 루빅손(6골 2도움), 마틴 아담(5골 3도움)이 힘을 보태고 있다. 네 선수가 총 33골을 합작했다. 이번 111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엄원상(3골 3도움), 김민혁(1골 3도움), 설영우(1골 3도움), 아타루(1골 2도움), 이청용(1골 1도움), 이동경(1골 1도움), 강윤구(1골 1도움), 김영권(1골), 정승현(1골), 황재환(2골), 이명재(4도움), 이규성(2도움), 보야니치(1도움)가 공격포인트 행렬에 가세했다.
이번에 맞붙을 전북은 26경기에서 33골을 넣었다. 문선민이 6골 1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고, 송민규(5골 2도움), 한교원(3골 2도움), 하파 실바(3골 1도움), 백승호(3골), 구스타보(2골)가 뒤를 잇고 있다. 울산이 팀 득점에서 16골 앞선다.
팀 도움 부문에서도 울산은 1위다. 26경기에서 30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축구가 확실히 녹아들었다. 이는 상대 문전에서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많다는 증거다. 반면, 전북은 26경기에서 19도움에 머물러 있다. 울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최근 2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득점포가 식었다. 지난 12일 강원 원정이 끝나고 회복에 집중했다. 이어 미팅과 비디오 분석을 통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잠시 무뎌진 창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전북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
사진=울산현대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K리그 최고 흥행 카드로 평가받는 ‘현대가 더비’가 개봉 박두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17년 만에 세 번째 별을 달았다. 이번 시즌 왕좌를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시즌 중반을 넘어섰다.
최근 울산은 2경기 무승(대구FC 0대0, 강원FC 0대2)에 빠지며 시즌 처음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숱한 고비를 넘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저력이 있다.
현재 18승 3무 5패 승점 57점으로 여전히 선두다. 이번에 만날 전북(승점41, 3위)과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46, 2위)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릴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화려한 공격진이다. 26경기를 소화한 현재 49골을 터트리며 K리그1에서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여기에 루빅손(6골 2도움), 마틴 아담(5골 3도움)이 힘을 보태고 있다. 네 선수가 총 33골을 합작했다. 이번 111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엄원상(3골 3도움), 김민혁(1골 3도움), 설영우(1골 3도움), 아타루(1골 2도움), 이청용(1골 1도움), 이동경(1골 1도움), 강윤구(1골 1도움), 김영권(1골), 정승현(1골), 황재환(2골), 이명재(4도움), 이규성(2도움), 보야니치(1도움)가 공격포인트 행렬에 가세했다.
이번에 맞붙을 전북은 26경기에서 33골을 넣었다. 문선민이 6골 1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고, 송민규(5골 2도움), 한교원(3골 2도움), 하파 실바(3골 1도움), 백승호(3골), 구스타보(2골)가 뒤를 잇고 있다. 울산이 팀 득점에서 16골 앞선다.
팀 도움 부문에서도 울산은 1위다. 26경기에서 30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축구가 확실히 녹아들었다. 이는 상대 문전에서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많다는 증거다. 반면, 전북은 26경기에서 19도움에 머물러 있다. 울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최근 2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득점포가 식었다. 지난 12일 강원 원정이 끝나고 회복에 집중했다. 이어 미팅과 비디오 분석을 통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잠시 무뎌진 창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전북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
사진=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