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가 안산그리너스의 도전을 뿌리치고, 무패행진을 늘렸다.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30점으로 10위에서 9위로 순위를 올렸다. 반면, 안산은 3연속 무승(1무 2패)와 함께 임관식 감독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홈 팀 안산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는 김경준, 2선에는 이현규-노경호-신재혁으로 구성했다. 3선에는 최한솔과 김정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김대경-장유섭-고태규-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원정 팀 충남아산도 4-2-3-1로 맞섰다. 원톱에는 아폰자가 앞장섰고, 2선은 김주성-두아르테-지언학이 뒤를 받혔다. 3선에는 박세직과 김강국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는 이은범-이재성-조윤성-강준혁이 나란히 했으며,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은 충남아산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충남아산은 전반 9분 지언학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승빈 품에 안겼다. 전반 21분 박세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이승빈에게 막혔다.
양 팀은 전반 중반 교체 카드 한 장씩 썼다. 안산은 전반 26분 신재혁을 빼고 김범수, 충남아산은 29분 김주성 대신 이호인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 후에도 충남아산의 흐름은 여전했다. 두아르테가 전반 44분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이승빈에게 걸렸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지용 투입으로 승부를 걸었다. 충남아산은 전반전 좋은 흐름을 후반전에도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후반 7분 하폰자의 헤더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이승빈의 선방쇼와 고개를 떨궜다.
안산도 승부를 내기 위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7분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충남아산도 2분 뒤 하파엘과 김승호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교체 효과는 충남아산이 봤다. 이재성이 후반 23분 김강국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안산은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섰다. 장유섭이 후반 30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멀리 벗어났다.
이후 안산은 정재민과 김채운을 동시에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정재민이 후반 42분 윤주태의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히 맞췄지만 윗그물을 때렸다.
안산은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잘 버틴 충남아산이 1-0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30점으로 10위에서 9위로 순위를 올렸다. 반면, 안산은 3연속 무승(1무 2패)와 함께 임관식 감독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홈 팀 안산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는 김경준, 2선에는 이현규-노경호-신재혁으로 구성했다. 3선에는 최한솔과 김정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김대경-장유섭-고태규-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원정 팀 충남아산도 4-2-3-1로 맞섰다. 원톱에는 아폰자가 앞장섰고, 2선은 김주성-두아르테-지언학이 뒤를 받혔다. 3선에는 박세직과 김강국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는 이은범-이재성-조윤성-강준혁이 나란히 했으며,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은 충남아산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충남아산은 전반 9분 지언학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승빈 품에 안겼다. 전반 21분 박세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도 이승빈에게 막혔다.
양 팀은 전반 중반 교체 카드 한 장씩 썼다. 안산은 전반 26분 신재혁을 빼고 김범수, 충남아산은 29분 김주성 대신 이호인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 후에도 충남아산의 흐름은 여전했다. 두아르테가 전반 44분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이승빈에게 걸렸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지용 투입으로 승부를 걸었다. 충남아산은 전반전 좋은 흐름을 후반전에도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후반 7분 하폰자의 헤더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이승빈의 선방쇼와 고개를 떨궜다.
안산도 승부를 내기 위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7분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충남아산도 2분 뒤 하파엘과 김승호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교체 효과는 충남아산이 봤다. 이재성이 후반 23분 김강국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안산은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섰다. 장유섭이 후반 30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멀리 벗어났다.
이후 안산은 정재민과 김채운을 동시에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정재민이 후반 42분 윤주태의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히 맞췄지만 윗그물을 때렸다.
안산은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잘 버틴 충남아산이 1-0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