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현대가더비에서 전북현대를 눌렀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서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0점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 체제를 확실히 굳혔다. 반면, 전북은 승점 4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마틴 아담, 바코, 황재환, 루빅손, 김민혁, 이동경, 이명재, 김기희,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전북은 4-4-2로 맞섰다. 백승호, 박재용, 문선민, 박진섭, 보아텡, 한교원, 김진수, 페트라섹, 정태욱, 정우재, 김정훈이 출전했다.
시작부터 전북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3분 김진수가 울산 측면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 무위에 그쳤다. 전반 4분 울산 황재환이 역습 상황에서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전북이 전반 7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문선민 크로스 이은 한교원의 문전 헤더가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16분 바코의 중거리 슈팅 전북 골키퍼 김정훈 품에 안겼다. 22분 U-22 카드인 황재환을 빼고 엄원상으로 화력을 배가했다.
중반이 지나면서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0분 바코가 역습 과정에서 전북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전반 36분 전북에 기회가 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진수가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8분 울산이 맞불을 놓았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볼을 건네받은 설영우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이어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루빅손이 패스를 했지만, 정승현이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양 팀은 더 이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45분이 흘렀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했다. 후반 8분 울산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북 박스 안에서 설영우와 엄원상이 패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골대 정면에서 설영우가 찬 왼발 슈팅이 김정훈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정승현의 헤딩슛이 김정훈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바코가 슈팅했으나 수비수를 강타했다. 12분 바코의 크로스를 설영우가 문전을 파고들어 논스톱 패스로 연결했으나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3분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전북은 후반 13분 송민규와 하파 실바 카드를 꺼냈다. 문선민, 박재용에게 휴식을 줬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보아텡이 날린 중거리 슈팅이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는데, 조현우가 버티고 있었다.
후반 19분 울산이 역습을 했다. 볼을 잡은 엄원상이 전북 문전으로 질주, 마음먹고 찬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21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김정훈 손에 걸렸다.
후반 25분 이청용이 들어가고 이동경이 벤치로 물러났다. 홍명보 감독의 카드가 곧바로 적중했다. 26분 이청용이 전방으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엄원상이 파고들어 김정훈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전북은 후반 29분 아마노 준, 이동준, 박창우를 동시에 투입했다. 정우재, 박진섭, 한교원이 빠졌다. 공세를 올렸다. 32분 송민규가 터닝슛으로 울산을 위협했다.
울산은 후반 35분 임종은, 조현택, 이규성으로 수비에 안정을 더했다. 36분 전북 하파 실바가 울산 진영 터치라인에서 설영우를 과격하게 밀쳤다. 주심이 경고를 꺼냈다. 곧바로 온필드리뷰로 레드카드를 판독, 정심이 유지됐다.
전북이 동점골을 위해 계속 두드렸다. 후반 42분 이동준이 박스 안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43분 문전에서 하파 실바의 논스톱 슈팅이 떴다. 양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울산은 남은 시간 전북의 공세를 잘 차단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서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0점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 체제를 확실히 굳혔다. 반면, 전북은 승점 4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마틴 아담, 바코, 황재환, 루빅손, 김민혁, 이동경, 이명재, 김기희,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전북은 4-4-2로 맞섰다. 백승호, 박재용, 문선민, 박진섭, 보아텡, 한교원, 김진수, 페트라섹, 정태욱, 정우재, 김정훈이 출전했다.
시작부터 전북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3분 김진수가 울산 측면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 무위에 그쳤다. 전반 4분 울산 황재환이 역습 상황에서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전북이 전반 7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문선민 크로스 이은 한교원의 문전 헤더가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16분 바코의 중거리 슈팅 전북 골키퍼 김정훈 품에 안겼다. 22분 U-22 카드인 황재환을 빼고 엄원상으로 화력을 배가했다.
중반이 지나면서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0분 바코가 역습 과정에서 전북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전반 36분 전북에 기회가 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진수가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8분 울산이 맞불을 놓았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볼을 건네받은 설영우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이어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루빅손이 패스를 했지만, 정승현이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양 팀은 더 이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45분이 흘렀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했다. 후반 8분 울산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북 박스 안에서 설영우와 엄원상이 패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골대 정면에서 설영우가 찬 왼발 슈팅이 김정훈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정승현의 헤딩슛이 김정훈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바코가 슈팅했으나 수비수를 강타했다. 12분 바코의 크로스를 설영우가 문전을 파고들어 논스톱 패스로 연결했으나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3분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전북은 후반 13분 송민규와 하파 실바 카드를 꺼냈다. 문선민, 박재용에게 휴식을 줬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보아텡이 날린 중거리 슈팅이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는데, 조현우가 버티고 있었다.
후반 19분 울산이 역습을 했다. 볼을 잡은 엄원상이 전북 문전으로 질주, 마음먹고 찬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21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김정훈 손에 걸렸다.
후반 25분 이청용이 들어가고 이동경이 벤치로 물러났다. 홍명보 감독의 카드가 곧바로 적중했다. 26분 이청용이 전방으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엄원상이 파고들어 김정훈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전북은 후반 29분 아마노 준, 이동준, 박창우를 동시에 투입했다. 정우재, 박진섭, 한교원이 빠졌다. 공세를 올렸다. 32분 송민규가 터닝슛으로 울산을 위협했다.
울산은 후반 35분 임종은, 조현택, 이규성으로 수비에 안정을 더했다. 36분 전북 하파 실바가 울산 진영 터치라인에서 설영우를 과격하게 밀쳤다. 주심이 경고를 꺼냈다. 곧바로 온필드리뷰로 레드카드를 판독, 정심이 유지됐다.
전북이 동점골을 위해 계속 두드렸다. 후반 42분 이동준이 박스 안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43분 문전에서 하파 실바의 논스톱 슈팅이 떴다. 양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울산은 남은 시간 전북의 공세를 잘 차단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