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웅이가 사람이 된다?’ 김천, 부천전에서 ‘슝군신화’ 컨셉 홈경기 진행
입력 : 2023.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10월 7일 부천FC전에서 대학생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슝군신화: 슈웅녀 인간이 되다’ 테마의 홈경기를 진행한다.

김천은 7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부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부천전 홈경기에서 대학생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홈경기를 진행한다. 컨셉은 ‘슝군신화: 슈웅녀 인간이 되다’로 단군신화와 마스코트 슈웅을 합친 스토리텔링 홈경기이다. 슈웅이가 인간이 된다는 컨셉으로 장외에서 팬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슝군신화 관련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슝군신화 스토리가 적힌 리플렛 형식의 이벤트 스탬프 판에 4개의 도장을 받은 사람에 한해 캡슐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캡슐 안에는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 사인볼, 백구, 슈웅 인형 등 다양한 구단 MD가 포함돼 있다.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4가지의 이벤트에 참여해야 한다. 1단계 인간의 영혼을 찾아라부터, 2단계 인간의 손을 사용하라, 3단계 인간의 발을 사용하라, 4단계 100일을 인내하라까지. 1단계는 마늘, 쑥 그림이 붙여진 경기장 내 특정 장소 사진 인증 이벤트다.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선수단 셀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2단계는 마늘 젓가락으로 옮기기 이벤트로, 성공 시 스탬프를 증정한다. 3단계는 왕곰발 착용 후 미니 골대 슈팅 이벤트로, 성공 시 스탬프를 증정한다. 마지막 4단계는 챌린지 목표 작성 후 꾸미는 이벤트다.



이밖에도 동굴 포토존, 슈웅녀, 치어리더 및 인사이더 의상 착용, 경기장 내 슈웅녀 순회 등 슝군신화 컨셉에 맞도록 경기장 안팎을 꾸밀 예정이다.

인사이더 3기 경기운영팀 최윤정(24) 학생은 “인사이더 모두가 함께 홈경기를 기획, 운영,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팬분들도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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