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용산]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팀 존재조차 몰랐던 광주 시민들도 인기 야구팀 기아 타이거즈 못지 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는 올 시즌 K리그1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최초로 K리그1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도 썼다.
광주의 돌풍은 성적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이정효 감독의 과감한 공격 축구와 화끈한 입담과 리액션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엄지성을 비롯해 이순민, 정호연, 허율, 아사니 등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나오면서 시선은 더 집중됐다.
지역 내에서도 비 인기팀이었던 광주는 옛 말이 됐다. 광주는 1만 명 수용 가능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 관중들이 차기 시작했다. 매진되는 경기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광주의 주장 안영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느끼고 있는 인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전 광주에서 있었을 때 팀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의 소속팀 조차 모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현재 길을 가다가도 알아보시고 사진 촬영을 요구하실 정도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정도다”라며 “광주가 현재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는 뿌듯함과 감사함이 들 정도다”라고 기뻐했다.
이는 경기장에서도 확실히 느끼고 있다. 소수였던 서포터석도 가득 채워질 정도다. 안영규는 “경기 끝나고 승리샷을 찍는데 작년과 올해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광주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2010년 창단 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려 한다. 현재 3위 순위만 유지하면 가능하다.
안영규는 “선수하면서 경험하지 못했다. 좋은 기회라 욕심이 난다. 경험을 못해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목표를 높게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 큰 기쁨이지 않을까 본다”라며 ACL 진출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올 시즌 K리그1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최초로 K리그1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도 썼다.
광주의 돌풍은 성적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이정효 감독의 과감한 공격 축구와 화끈한 입담과 리액션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엄지성을 비롯해 이순민, 정호연, 허율, 아사니 등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나오면서 시선은 더 집중됐다.
지역 내에서도 비 인기팀이었던 광주는 옛 말이 됐다. 광주는 1만 명 수용 가능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 관중들이 차기 시작했다. 매진되는 경기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광주의 주장 안영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느끼고 있는 인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전 광주에서 있었을 때 팀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의 소속팀 조차 모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현재 길을 가다가도 알아보시고 사진 촬영을 요구하실 정도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정도다”라며 “광주가 현재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는 뿌듯함과 감사함이 들 정도다”라고 기뻐했다.
이는 경기장에서도 확실히 느끼고 있다. 소수였던 서포터석도 가득 채워질 정도다. 안영규는 “경기 끝나고 승리샷을 찍는데 작년과 올해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광주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2010년 창단 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려 한다. 현재 3위 순위만 유지하면 가능하다.
안영규는 “선수하면서 경험하지 못했다. 좋은 기회라 욕심이 난다. 경험을 못해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목표를 높게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 큰 기쁨이지 않을까 본다”라며 ACL 진출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