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원정 연패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가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2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R 원정경기를 치른다. 34R 천안과 원정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원정 승리를 거둔 김천은 기세를 몰아 원정 연승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더욱이 선두 부산과 승점 차가 2점인 상황에서, 김천이 승리하고 부산은 패한다면 선두를 재탈환할 수도 있는 기회다.
□ 5경기 만에 원정 승리, 이제는 원정 연승을 향해
김천은 10월 1일 천안 원정에서 5경기 만에 원정 승을 거뒀다. 7월 23일 경남 원정 승리 이후 71일 만에 원정 승리였다. 유독 원정에서 약세였던 김천은 천안전 승리로 부진했던 페이스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은 “원정경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팬분들께 결과로 보답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원정 연패를 끊어낸 소감을 밝혔다.
김천은 안산을 상대로 통산 전적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3대 2 승리를 거뒀다. 상대전적 뿐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김천이 앞선다. 김천은 60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안산은 31득점으로 천안에 이어 최하위다. 김천의 득점력은 안산의 두 배에 달한다. 김천은 득점력을 앞세워 안산전 무패 기록에 이어 원정 연승을 향해가겠다는 각오다
□ 조영욱 조기 전역 확정, 빈자리를 메꿀 대체자는?
김천은 최근 조영욱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조기 전역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전역을 앞둔 조영욱은 13G 5AS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핵심 공격수 조영욱의 공백을 놓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김천은 보란 듯이 승리하고 있다. 조영욱이 결장한 최근 네 경기에서 김천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9월 19일 성남전을 제외하고는 안양, 천안, 부천을 꺾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 경기에서 터진 득점만 10골이다.
선수들의 개인 기록도 눈여겨볼만하다. 세 경기에서 박민규, 구본철, 이영준은 입대 후 첫 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강현묵을 비롯해 이준석, 정치인은 커리어하이를 경신중이다. 뿐만 아니라 정치인은 구단 최초 해트트릭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K리그2 선두 부산이 주춤한 사이, 김천은 새로운 공격 자원들을 앞세워 선두를 재탈환한다는 각오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2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R 원정경기를 치른다. 34R 천안과 원정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원정 승리를 거둔 김천은 기세를 몰아 원정 연승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더욱이 선두 부산과 승점 차가 2점인 상황에서, 김천이 승리하고 부산은 패한다면 선두를 재탈환할 수도 있는 기회다.
□ 5경기 만에 원정 승리, 이제는 원정 연승을 향해
김천은 10월 1일 천안 원정에서 5경기 만에 원정 승을 거뒀다. 7월 23일 경남 원정 승리 이후 71일 만에 원정 승리였다. 유독 원정에서 약세였던 김천은 천안전 승리로 부진했던 페이스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은 “원정경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팬분들께 결과로 보답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원정 연패를 끊어낸 소감을 밝혔다.
김천은 안산을 상대로 통산 전적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3대 2 승리를 거뒀다. 상대전적 뿐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김천이 앞선다. 김천은 60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안산은 31득점으로 천안에 이어 최하위다. 김천의 득점력은 안산의 두 배에 달한다. 김천은 득점력을 앞세워 안산전 무패 기록에 이어 원정 연승을 향해가겠다는 각오다
□ 조영욱 조기 전역 확정, 빈자리를 메꿀 대체자는?
김천은 최근 조영욱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조기 전역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전역을 앞둔 조영욱은 13G 5AS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핵심 공격수 조영욱의 공백을 놓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김천은 보란 듯이 승리하고 있다. 조영욱이 결장한 최근 네 경기에서 김천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9월 19일 성남전을 제외하고는 안양, 천안, 부천을 꺾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 경기에서 터진 득점만 10골이다.
선수들의 개인 기록도 눈여겨볼만하다. 세 경기에서 박민규, 구본철, 이영준은 입대 후 첫 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강현묵을 비롯해 이준석, 정치인은 커리어하이를 경신중이다. 뿐만 아니라 정치인은 구단 최초 해트트릭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K리그2 선두 부산이 주춤한 사이, 김천은 새로운 공격 자원들을 앞세워 선두를 재탈환한다는 각오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