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백승호가 독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북현대는 지난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4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인천을 제압하면서 결승으로 향했다. 포항스틸러스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전북은 5회로 수원삼성과 FA컵 우승 타이틀 동률을 이루고 있고 최다 기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백승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목표 중 하나인 FA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의 흐름이 좋아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박재용이 공간을 찾아 패스를 내준 것 같고 운이 좋게 골로 연결됐다”고 득점 소감도 전했다.
백승호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졌다.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다. 가장 전성기 나이에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전북이 결승에 안착하면서 제주유나이티드-포항스틸러스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백승호는 “결승전 경험이 많다. 우승도 해본 팀이 한다는 말이 있다. 믿고 있다. 준비 잘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이적료 없이 행선지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을 맞는 것이다.
백승호에게 익숙했던 독일 무대 복귀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독일 매체 ‘SVD뉴스’, ‘푸스발 트란스퍼스’에 따르면 다름슈타트가 백승호 복귀에 관심이 있다. 마인츠 역시 예의주시 중이다.
이미 다름슈타트와는 접촉이 이뤄졌다고 보도하면서 백승호의 독일 복귀설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다름슈타드는 백승호가 몸담았던 팀이며 마인츠는 대표팀 선배 이재성이 활약하는 클럽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호의적이다.
백승호는 “현재 전북 소속이다. 나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거취를 언급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번 시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며 말을 아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백승호는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내년 1월 아시안컵 대표팀 승선을 욕심낼 수 있다.
백승호는 “선수라면 계속 경기에 뛸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전북에서 잘해야 대표팀으로 갈 수 있다”며 활약이 우선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전북현대는 지난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4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인천을 제압하면서 결승으로 향했다. 포항스틸러스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전북은 5회로 수원삼성과 FA컵 우승 타이틀 동률을 이루고 있고 최다 기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백승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목표 중 하나인 FA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의 흐름이 좋아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박재용이 공간을 찾아 패스를 내준 것 같고 운이 좋게 골로 연결됐다”고 득점 소감도 전했다.
백승호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졌다.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다. 가장 전성기 나이에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전북이 결승에 안착하면서 제주유나이티드-포항스틸러스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백승호는 “결승전 경험이 많다. 우승도 해본 팀이 한다는 말이 있다. 믿고 있다. 준비 잘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이적료 없이 행선지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을 맞는 것이다.
백승호에게 익숙했던 독일 무대 복귀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독일 매체 ‘SVD뉴스’, ‘푸스발 트란스퍼스’에 따르면 다름슈타트가 백승호 복귀에 관심이 있다. 마인츠 역시 예의주시 중이다.
이미 다름슈타트와는 접촉이 이뤄졌다고 보도하면서 백승호의 독일 복귀설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다름슈타드는 백승호가 몸담았던 팀이며 마인츠는 대표팀 선배 이재성이 활약하는 클럽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호의적이다.
백승호는 “현재 전북 소속이다. 나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거취를 언급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번 시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며 말을 아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백승호는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내년 1월 아시안컵 대표팀 승선을 욕심낼 수 있다.
백승호는 “선수라면 계속 경기에 뛸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전북에서 잘해야 대표팀으로 갈 수 있다”며 활약이 우선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