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MAD FS가 '2023 게토레이 5v5 여성대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 풋살팀에 등극했다.
MAD FS는 지난 4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여성 풋살 대회 '2023 게토레이 5v5 여성대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전 NIMBLE과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대회 우승팀 MAD FS는 이번 챔피언십 우승으로 타 대회 포함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MAD FS의 우승까지 여정은 쉽지 않았다. 최대 고비는 4강에서 만난 게토레인저스와의 일전. 시흥 대회 우승팀 게토레인저스는 지역대회 당시 32득점, 무실점으로 우승한 명실상부 이번 대회 ‘절대1강’. 실제 경기도 게토레인저스가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높인 상태에서 치렀다. MAD FS는 이에 맞서 경기템포를 늦추며 한방을 노리는 ‘딸각 전술’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대전 NIMBLE과의 결승도 힘겨운 대결이 이어졌다. 대전 NIMBLE은 상대적으로 체력 여유가 있었던 반면, MAD FS는 경기가 끝날 때 마다 그라운드에 지쳐 쓰러지는 선수들이 있을 만큼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러나 연장전까지 끈끈하게 잘 버틴 MAD FS는 다시 한번 승부차기를 겨뤘고, 골키퍼 김미경의 선방을 앞세워 우승을 이뤄냈다.
MVP를 수상한 임하경는 “올해 우리팀이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강한팀들을 만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하경은 “출전한 6개 대회 모두 우승했는데, 특히나 이번 챔피언십이 힘들었다.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이 끈끈하게 만들어낸 성과다.”며 팀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결승전 승부차기와 관련해선 “우리팀 골키퍼 (김)미경이가 정말 능력이 좋고 든든하다. 승부차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모든게 끝난 순간 ‘이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임하경은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성황리에 끝난 '게토레이 5v5 여성 대회'는 지난 9월 시흥을 시작으로 평택, 서울, 천안, 전주, 부산, 창원, 울산 등 8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했으며, 총 200여 개팀, 4000여 명의 여성 풋살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사진=HNS
MAD FS는 지난 4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여성 풋살 대회 '2023 게토레이 5v5 여성대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전 NIMBLE과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대회 우승팀 MAD FS는 이번 챔피언십 우승으로 타 대회 포함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MAD FS의 우승까지 여정은 쉽지 않았다. 최대 고비는 4강에서 만난 게토레인저스와의 일전. 시흥 대회 우승팀 게토레인저스는 지역대회 당시 32득점, 무실점으로 우승한 명실상부 이번 대회 ‘절대1강’. 실제 경기도 게토레인저스가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높인 상태에서 치렀다. MAD FS는 이에 맞서 경기템포를 늦추며 한방을 노리는 ‘딸각 전술’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대전 NIMBLE과의 결승도 힘겨운 대결이 이어졌다. 대전 NIMBLE은 상대적으로 체력 여유가 있었던 반면, MAD FS는 경기가 끝날 때 마다 그라운드에 지쳐 쓰러지는 선수들이 있을 만큼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러나 연장전까지 끈끈하게 잘 버틴 MAD FS는 다시 한번 승부차기를 겨뤘고, 골키퍼 김미경의 선방을 앞세워 우승을 이뤄냈다.
MVP를 수상한 임하경는 “올해 우리팀이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강한팀들을 만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하경은 “출전한 6개 대회 모두 우승했는데, 특히나 이번 챔피언십이 힘들었다.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이 끈끈하게 만들어낸 성과다.”며 팀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결승전 승부차기와 관련해선 “우리팀 골키퍼 (김)미경이가 정말 능력이 좋고 든든하다. 승부차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모든게 끝난 순간 ‘이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임하경은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성황리에 끝난 '게토레이 5v5 여성 대회'는 지난 9월 시흥을 시작으로 평택, 서울, 천안, 전주, 부산, 창원, 울산 등 8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했으며, 총 200여 개팀, 4000여 명의 여성 풋살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사진=H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