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DGB대구은행파크 전승을 5경기에서 멈췄지만, 여전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58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포항스틸러스와 격차는 2점으로 좁히는데 그쳤다. 또한, 최소 5위를 확정 지으며, 창단 후 K리그1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대구는 4연속 무승(2무 2패)과 함께 3위 광주와 8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홈 팀 대구는 3-4-2-1로 나섰다. 원톱에 에드가 2선에는 이근호와 고재현이 짝을 지었다. 중원과 측면은 홍철-벨톨라-황재원-장성원이 나섰다. 스리백은 김강산-조진우-김진혁, 골문은 오승훈이 책임졌다.
원정 팀 광주는 4-4-2로 맞섰다. 투톱은 베카와 허율이 앞장섰고, 측면은 엄지성과 아사니가 퍼졌다. 중원에는 이강현과 정호연이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두현석-안영규-김승우-이순민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이준이 섰다.
전반 중반까지 경기 흐름은 광주가 잡았다. 광주는 전반 4분 베카의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베카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전반 18분 이강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전반 32분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를 빼고 바셀루스 일찍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후 대구가 흐름을 잡았다. 바셀루스가 전반 33분 코너킥 기회에서 시도한 헤더는 높이 떴다.
결국, 세트피스로 동점에 성공했다. 김강산이 전반 40분 홍철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대구가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바셀루스가 후반 2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이준에게 막혔다.
광주는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2분 토마스와 이희균을 투입했다. 엄지성이 후반 26분 허율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높이 떴다. 같은 시간 이건희 투입으로 공격에 더 무게를 뒀다.
대구는 역습을 통해 역전골 기회를 잡았다. 고재현이 후반 26분 이희균과 경합과정에서 이긴 후 빠르게 돌파하며 바셀루스에게 패스했다. 바셀루스는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이준의 선방에 무산됐다.
광주는 신창무와 하승운, 대구는 박세진을 투입하며 결승골 의지를 다졌다. 양 팀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음에도 더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58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포항스틸러스와 격차는 2점으로 좁히는데 그쳤다. 또한, 최소 5위를 확정 지으며, 창단 후 K리그1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대구는 4연속 무승(2무 2패)과 함께 3위 광주와 8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홈 팀 대구는 3-4-2-1로 나섰다. 원톱에 에드가 2선에는 이근호와 고재현이 짝을 지었다. 중원과 측면은 홍철-벨톨라-황재원-장성원이 나섰다. 스리백은 김강산-조진우-김진혁, 골문은 오승훈이 책임졌다.
원정 팀 광주는 4-4-2로 맞섰다. 투톱은 베카와 허율이 앞장섰고, 측면은 엄지성과 아사니가 퍼졌다. 중원에는 이강현과 정호연이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두현석-안영규-김승우-이순민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이준이 섰다.
전반 중반까지 경기 흐름은 광주가 잡았다. 광주는 전반 4분 베카의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베카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전반 18분 이강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전반 32분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를 빼고 바셀루스 일찍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후 대구가 흐름을 잡았다. 바셀루스가 전반 33분 코너킥 기회에서 시도한 헤더는 높이 떴다.
결국, 세트피스로 동점에 성공했다. 김강산이 전반 40분 홍철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대구가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바셀루스가 후반 2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이준에게 막혔다.
광주는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2분 토마스와 이희균을 투입했다. 엄지성이 후반 26분 허율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높이 떴다. 같은 시간 이건희 투입으로 공격에 더 무게를 뒀다.
대구는 역습을 통해 역전골 기회를 잡았다. 고재현이 후반 26분 이희균과 경합과정에서 이긴 후 빠르게 돌파하며 바셀루스에게 패스했다. 바셀루스는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이준의 선방에 무산됐다.
광주는 신창무와 하승운, 대구는 박세진을 투입하며 결승골 의지를 다졌다. 양 팀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음에도 더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