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이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패배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의 동점골로 드라마를 쓸 뻔 했지만, 종료 직전 브루노에게 실점하면서 패배 쓴 잔을 마쳤다.
임관식 감독은 경기 후 홈 팬들과 인사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홈 경기 맞아서 안양 상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열심히 했음에도 우리가 넣어야 할 골을 실점했다. 경기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속상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매 경기가 인생경기다. 선수들이 땀방울을 인정했으면 좋겠는데 화가 났다. 저는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서 힘을 주지 못했다. 홈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슬펐다”라고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의 동점골로 드라마를 쓸 뻔 했지만, 종료 직전 브루노에게 실점하면서 패배 쓴 잔을 마쳤다.
임관식 감독은 경기 후 홈 팬들과 인사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홈 경기 맞아서 안양 상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열심히 했음에도 우리가 넣어야 할 골을 실점했다. 경기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속상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매 경기가 인생경기다. 선수들이 땀방울을 인정했으면 좋겠는데 화가 났다. 저는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서 힘을 주지 못했다. 홈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슬펐다”라고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