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매우 위독한 상태의 ‘에버튼 레전드’... 구단도 성명 발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 줘”
입력 : 2024.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버튼 레전드 공격수인 케빈 캠벨의 상태가 좋지 않다.

에버튼은 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의 전 스트라이커 케빈 캠벨이 현재 매우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캠벨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에버튼에서 뛰었고 에버튼의 주장을 맡았다. 캠벨은 에버튼에서 160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고 13도움을 기록하며 에버튼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고 강등을 피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캠벨은 현재 쓰러진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튼은 현재 캠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그가 현재 '매우 건강하지 않다'라고 확인했다. 에버튼은 “캠벨은 1999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에버튼에 입단한 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5경기 9골을 넣으며 클럽을 상위권에 유지시키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훌륭한 축구선수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인 캠벨은 언제나 투사였으며,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그와 그의 가족이 잘 지내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캠벨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구단, 선수, 팬 모두 그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 캠벨의 전 아스널 팀 동료였던 레이 팔러는 트위터에 “내 전 팀 동료 케빈 캠벨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그의 동료들이 바로 뒤에 있다, 케빈. 네가 강한 사람이라는 걸 알아, 이 힘든 과정을 겪고 일어나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모두가 네 편에서 널 돕고 있을 거야. 빨리 완쾌해서 평소처럼 다시 날아다닐 수 있기를 바랄게”라고 덧붙였다.

전 잉글랜드 선수인 트레버 싱클레어도 “케빈 캠벨에게 기도와 사랑, 빛을 보낸다. 정말 사랑스러운 인간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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