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첼로티가 이번 시즌 영입된 아르다 귈러에게 마이크를 넘겨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퍼레이드에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를 불러 축하 행사를 이끌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후반전에 골을 넣으며 레알과 팬들이 라리가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퍼레이드에서 레알 선수들은 시 대성당으로 이동한 후 푸에르타 델 솔 정부 건물과 시청으로 이동했다.
그런 다음 시벨레스 광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더 많은 팬들이 운집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무리했다. 주드 벨링엄은 스페인어로 연설했고, 토니 크로스는 자신의 마지막 클럽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첼로티는 튀르키예에서 넘어온 아르다 귈러가 레알에서 첫 시즌을 보낸 후 서포터들에게 말을 걸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안첼로티는 귈러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간단한 메시지를 전한 후 팀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안첼로티는 또한 귈러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 레알에 합류한 귈러는 등번호 24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복귀에 성공한 귈러는 총 12경기 330분만 뛰었지만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튀르키예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귈러는 튀르키예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귈러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 오기 전부터 말이다. 안첼로티 감독에게 출전 여부, 출전 장소, 내 상황 등을 물어봤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내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줬다. 내가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가 준비되면 나를 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나와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 리그가 끝나면 내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도 그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렐레보, 트리뷰나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퍼레이드에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를 불러 축하 행사를 이끌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후반전에 골을 넣으며 레알과 팬들이 라리가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퍼레이드에서 레알 선수들은 시 대성당으로 이동한 후 푸에르타 델 솔 정부 건물과 시청으로 이동했다.
그런 다음 시벨레스 광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더 많은 팬들이 운집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무리했다. 주드 벨링엄은 스페인어로 연설했고, 토니 크로스는 자신의 마지막 클럽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첼로티는 튀르키예에서 넘어온 아르다 귈러가 레알에서 첫 시즌을 보낸 후 서포터들에게 말을 걸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안첼로티는 귈러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간단한 메시지를 전한 후 팀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안첼로티는 또한 귈러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 레알에 합류한 귈러는 등번호 24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시즌 후반기 복귀에 성공한 귈러는 총 12경기 330분만 뛰었지만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튀르키예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귈러는 튀르키예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귈러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 오기 전부터 말이다. 안첼로티 감독에게 출전 여부, 출전 장소, 내 상황 등을 물어봤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내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줬다. 내가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내가 준비되면 나를 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나와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 리그가 끝나면 내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도 그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렐레보, 트리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