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같은 조건으로 같은 대회에 참가해 살아남은 8팀 그런데 난이도가 극과 극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대진과 함께 좌측, 우측 조에 편성된 각 4팀의 유로 우승 트로피를 합산했다.
먼저 좌측이다. 다 아는 얼굴들이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유로 역사상 121회로 대회 최다 승리와 함께 최다 우승(3회)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올림픽, 네이션스 리그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말 그대로 무적 함대로 불릴만한 팀이다. 스페인은 이번 유로 무패와 함께 조별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16강 조지아를 4-1로 완파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105회 승리로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최다 승리 기록 보유 중이다. 독일은 월드컵 결승전 역대 최다 진출(8회)에 빛난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월드컵 최다 우승 2위(4회)와 최다 준우승(4회)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유로 또한 역대 최다 공동 우승(3회), 최다 준우승(3회) 주인공 모두 독일이다.
이런 두 팀이 만난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이 두 팀 중 한 팀은 옆에 포르투갈 또는 프랑스와 4강에서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2016 우승국이다. 첫 우승이었다. 현재 8강에 진출한 여덟 팀 중 가장 최근에 우승했다. 유로 2000을 시작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그리고 이번 유로 2024까지 단 한 차례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예선에서 유로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친 적이 없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2018)을 유럽에서 가장 최근에 경험했다. 유로 우승도 2번으로 만약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스페인, 독일과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이 된다.
우측이다. 네덜란드를 제외하고 튀르키예, 잉글랜드, 스위스 우승컵이 없다. 네덜란드는 1976 월드컵에서 '토탈 풋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 엄청난 인상을 각인시켰다. 1974회) 1978, 2010 3차례 월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강국이며 요한 크루이프,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 바스텐, 버질 반 다이크 등 역사에 남을 감독, 선수 전략, 전술을 구사한 팀이지만 월드컵 우승이 단 1번도 없는 게 흠이다.
잉글랜드는 기회다. 튀르키예 4강, 스위스 8강이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0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드 벨링엄, 필 포든, 해리 케인 등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라인업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다고 비판 받던 그들이 결승까지 진출하기 가장 좋은 코스다.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까지 단 2경기 남은 상황 유로 2024 8강은 다가오는 6일(토)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아레나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로 8강 첫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대진과 함께 좌측, 우측 조에 편성된 각 4팀의 유로 우승 트로피를 합산했다.
먼저 좌측이다. 다 아는 얼굴들이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유로 역사상 121회로 대회 최다 승리와 함께 최다 우승(3회)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올림픽, 네이션스 리그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말 그대로 무적 함대로 불릴만한 팀이다. 스페인은 이번 유로 무패와 함께 조별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16강 조지아를 4-1로 완파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105회 승리로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최다 승리 기록 보유 중이다. 독일은 월드컵 결승전 역대 최다 진출(8회)에 빛난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월드컵 최다 우승 2위(4회)와 최다 준우승(4회)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유로 또한 역대 최다 공동 우승(3회), 최다 준우승(3회) 주인공 모두 독일이다.
이런 두 팀이 만난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이 두 팀 중 한 팀은 옆에 포르투갈 또는 프랑스와 4강에서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2016 우승국이다. 첫 우승이었다. 현재 8강에 진출한 여덟 팀 중 가장 최근에 우승했다. 유로 2000을 시작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그리고 이번 유로 2024까지 단 한 차례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예선에서 유로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친 적이 없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2018)을 유럽에서 가장 최근에 경험했다. 유로 우승도 2번으로 만약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스페인, 독일과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이 된다.
우측이다. 네덜란드를 제외하고 튀르키예, 잉글랜드, 스위스 우승컵이 없다. 네덜란드는 1976 월드컵에서 '토탈 풋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 엄청난 인상을 각인시켰다. 1974회) 1978, 2010 3차례 월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강국이며 요한 크루이프,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 바스텐, 버질 반 다이크 등 역사에 남을 감독, 선수 전략, 전술을 구사한 팀이지만 월드컵 우승이 단 1번도 없는 게 흠이다.
잉글랜드는 기회다. 튀르키예 4강, 스위스 8강이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0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드 벨링엄, 필 포든, 해리 케인 등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의 라인업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다고 비판 받던 그들이 결승까지 진출하기 가장 좋은 코스다.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까지 단 2경기 남은 상황 유로 2024 8강은 다가오는 6일(토)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아레나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로 8강 첫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