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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세종인터미들야구단(임동진 감독)이 강원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클럽중(마낙길 감독)을 맞아 결승에서 9-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중학교 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내 5개 구장에서 총 60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 야구용품 전문기업 스톰베이스볼이 후원했다.
중학교 야구부가 주대상인 주니어청룡(U-15) 리그에서 우승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3전 2승 1패 조1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4강에서 지역 라이벌 세종공공SC(김승권 감독)을 6-3으로 이기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에이스 박상필(산학교중3)과 유이찬(산학교중2), 김태윤(산학교중2)을 신규로 영입하며 보강하며 전력이 급상승한 서울클럽중(마낙길 감독).
1회 초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서울클럽중에게 김세훈(퇴계원중3)의 사구, 박상필의 안타, 김태윤의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실책으로 먼저 두 점을 내줬다. 하지만 1회 말 1사 1, 3루에서 상대 폭투와 김지원(부강중3)의 내야안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서울클럽중 김세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3회 초에도 2루타, 볼넷, 사구로 만든 무사 만루 위기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이준(별가람중3)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내주며 2-6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하지만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3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찬우(나성중3)의 볼넷과 상대 폭투와 권순후(아름중2)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득점하며 5-6으로 추격했다.
4회 초 2사 1, 2루의 위기를 잘 막은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4회 말 바뀐 상대 투수를 상대로 대거 4득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지용(조치원중2)의 안타와 김찬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의 기회에서 황재윤(다정중3)의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7-6을 만들었다.
이어 최영우(문정중3)의 2루타와 김지원의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4회 초부터 등판한 최영우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9-6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결승타 등 투타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황재윤(세종인터미들야구단, 다정중3)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박상필(서울클럽중, 산학교중3)과 최영우(세종인터미들야구단, 문정중3)가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황재윤(세종인터미들야구단, 다정중3)군은 “올해 첫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선배들이 이어 온 횡성군수배 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한게 자랑스럽고 준결승에서 세종더비에서 제가 4이닝을 던져 이겨서 MVP를 받게 된거 같다. 저의 롤모델인 강백호 선수 같이 언제나 자신있는 호쾌한 스윙으로 진학 예정인 청주 세광고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의 임동진 감독은 “우선 횡성군수배 주니어청룡 리그 우승하고 보니 3년 연속 우승이다. 세종특별자치시야구소프트볼협회 최원석 회장님과 남재우 전무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여기까지 오게된 거 같다”며 “우승이 목표가 아닌 프로에서 많은 선수들이 입단하고 뛸수 있게 디딤돌 야구가 세종인터미들야구단 모토이다. 1학년때부터 경기를 뛸 수 있는 대한유소년연맹이 있기에 빠르면 올해 첫 프로 배출 선수가 나올수 있을 꺼 같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지도해 연맹과 팀원들께 누가되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불규칙한 날씨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그리고 유소년야구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완벽하게 지원해 주신 김명기 횡성군수님과 횡성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내 5개 구장에서 총 60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 야구용품 전문기업 스톰베이스볼이 후원했다.
중학교 야구부가 주대상인 주니어청룡(U-15) 리그에서 우승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3전 2승 1패 조1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4강에서 지역 라이벌 세종공공SC(김승권 감독)을 6-3으로 이기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에이스 박상필(산학교중3)과 유이찬(산학교중2), 김태윤(산학교중2)을 신규로 영입하며 보강하며 전력이 급상승한 서울클럽중(마낙길 감독).
1회 초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서울클럽중에게 김세훈(퇴계원중3)의 사구, 박상필의 안타, 김태윤의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실책으로 먼저 두 점을 내줬다. 하지만 1회 말 1사 1, 3루에서 상대 폭투와 김지원(부강중3)의 내야안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서울클럽중 김세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3회 초에도 2루타, 볼넷, 사구로 만든 무사 만루 위기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이준(별가람중3)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내주며 2-6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하지만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3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찬우(나성중3)의 볼넷과 상대 폭투와 권순후(아름중2)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득점하며 5-6으로 추격했다.
4회 초 2사 1, 2루의 위기를 잘 막은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4회 말 바뀐 상대 투수를 상대로 대거 4득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지용(조치원중2)의 안타와 김찬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의 기회에서 황재윤(다정중3)의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7-6을 만들었다.
이어 최영우(문정중3)의 2루타와 김지원의 안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은 4회 초부터 등판한 최영우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9-6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결승타 등 투타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황재윤(세종인터미들야구단, 다정중3)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박상필(서울클럽중, 산학교중3)과 최영우(세종인터미들야구단, 문정중3)가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황재윤(세종인터미들야구단, 다정중3)군은 “올해 첫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선배들이 이어 온 횡성군수배 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한게 자랑스럽고 준결승에서 세종더비에서 제가 4이닝을 던져 이겨서 MVP를 받게 된거 같다. 저의 롤모델인 강백호 선수 같이 언제나 자신있는 호쾌한 스윙으로 진학 예정인 청주 세광고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인터미들야구단의 임동진 감독은 “우선 횡성군수배 주니어청룡 리그 우승하고 보니 3년 연속 우승이다. 세종특별자치시야구소프트볼협회 최원석 회장님과 남재우 전무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여기까지 오게된 거 같다”며 “우승이 목표가 아닌 프로에서 많은 선수들이 입단하고 뛸수 있게 디딤돌 야구가 세종인터미들야구단 모토이다. 1학년때부터 경기를 뛸 수 있는 대한유소년연맹이 있기에 빠르면 올해 첫 프로 배출 선수가 나올수 있을 꺼 같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지도해 연맹과 팀원들께 누가되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불규칙한 날씨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그리고 유소년야구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완벽하게 지원해 주신 김명기 횡성군수님과 횡성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