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의 생일을 맞아 최고의 찬사를 전했다.
스토크 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배준호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스토크는 "깃발을 걸고, 포격을 시작하며, 영광의 기록을 낭독하자. 오늘은 우리의 왕, 가장 사랑받는 스타 배준호의 생일이다. 구단은 가장 행복한 생일 축하를 보낸다"고 게재했다.
스토크가 8월 21일 배준호의 생일을 맞아 엄청난 찬사와 함께 생일 축하를 전한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그가 보여준 센세이셔널한 활약이다.
배준호는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에 입성했다. 그는 자신의 첫 유럽 진출임에도 합류 직후 제 몫을 다했다. 이적 이후 불과 3일 만에 스쿼드 멤버로 포함되며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되었음을 알렸고 곧바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매 경기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고 세계 최고의 재능들이 모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배준호는 시즌 도중 이적한 뒤 한정된 기회만을 제공받았음에도 연말 구단 올해의 선수로 꼽히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1시즌 만에 유럽 다수의 구단이 배준호와 접촉했다는 소문이 등장했다. 지난달 네덜란드 매체 '1908.nl'는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배준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가 스토크서 보여준 활약을 토대로 즉시 전력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토크 내부 소식에 정통한 스티븐 플레처 기자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PL) 3개 팀이 배준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이적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채 여느 때와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잔류를 택했다. 여기엔 스토크의 특별한 애정이 주요했다.
스토크는 지난 26일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의 등번호 변경 소식을 발표했다. 여기서 배준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받았고 구단 유니폼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스토크 구단의 애정과 신뢰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례적인 수준의 찬사를 겸한 이번 생일 축하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 시티 공식 SNS
스토크 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배준호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스토크는 "깃발을 걸고, 포격을 시작하며, 영광의 기록을 낭독하자. 오늘은 우리의 왕, 가장 사랑받는 스타 배준호의 생일이다. 구단은 가장 행복한 생일 축하를 보낸다"고 게재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에 입성했다. 그는 자신의 첫 유럽 진출임에도 합류 직후 제 몫을 다했다. 이적 이후 불과 3일 만에 스쿼드 멤버로 포함되며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되었음을 알렸고 곧바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매 경기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고 세계 최고의 재능들이 모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배준호는 시즌 도중 이적한 뒤 한정된 기회만을 제공받았음에도 연말 구단 올해의 선수로 꼽히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1시즌 만에 유럽 다수의 구단이 배준호와 접촉했다는 소문이 등장했다. 지난달 네덜란드 매체 '1908.nl'는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배준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그가 스토크서 보여준 활약을 토대로 즉시 전력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토크 내부 소식에 정통한 스티븐 플레처 기자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PL) 3개 팀이 배준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이적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채 여느 때와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잔류를 택했다. 여기엔 스토크의 특별한 애정이 주요했다.
스토크는 지난 26일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의 등번호 변경 소식을 발표했다. 여기서 배준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받았고 구단 유니폼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스토크 구단의 애정과 신뢰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례적인 수준의 찬사를 겸한 이번 생일 축하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 시티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