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의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가 경박스운 언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마두에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긴(울버햄튼) 모두 쓰레기야 라는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한 첼시는 25일 22시(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두에케는 자신의 현재 위치인 울버햄튼을 태그한 뒤 '이곳은 쓰레기야'라는 게시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문제는 마두에케의 행동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다시 한번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너희 왜 이렇게 (캡처가) 빨라 (울버햄튼 지역 비하 게시물은) 부계정인 줄 알고 실수로 올린 거야"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마두에케의 발언과 해명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지고 있으며 울버햄튼 현지 팬들의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첼시 입장에선 마두에케의 치명적인 말실수는 큰 손실일 수밖에 없다.
마두에케는 지난 2023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데뷔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2023/24 시즌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을 늘린 끝에 공식전 3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에 첼시는 올 시즌도 마두에케를 구단 내부 플랜에 포함했다. 또한 구단 최고 주급을 받는 윙어 라힘 스털링이 '항명 파동'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소식이 계속되며 마두에케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심지어 현재 마두에케의 컨디션 역시 나쁘지 않다. 그는 올 시즌 첼시의 공식전 두 번째 경기인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세르베테와의 경기에서 구단의 2대0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득점을 기록하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현재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첼시 구단 자체 징계 혹은 리그 차원의 제재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사태의 심각성과 현지 팬들의 반응을 고려할 때 향후 첼시와 마두에케의 시즌 플랜에 불가피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마두에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긴(울버햄튼) 모두 쓰레기야 라는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마두에케의 행동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다시 한번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너희 왜 이렇게 (캡처가) 빨라 (울버햄튼 지역 비하 게시물은) 부계정인 줄 알고 실수로 올린 거야"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마두에케의 발언과 해명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지고 있으며 울버햄튼 현지 팬들의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첼시 입장에선 마두에케의 치명적인 말실수는 큰 손실일 수밖에 없다.
마두에케는 지난 2023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데뷔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2023/24 시즌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을 늘린 끝에 공식전 3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에 첼시는 올 시즌도 마두에케를 구단 내부 플랜에 포함했다. 또한 구단 최고 주급을 받는 윙어 라힘 스털링이 '항명 파동'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소식이 계속되며 마두에케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심지어 현재 마두에케의 컨디션 역시 나쁘지 않다. 그는 올 시즌 첼시의 공식전 두 번째 경기인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세르베테와의 경기에서 구단의 2대0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득점을 기록하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현재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첼시 구단 자체 징계 혹은 리그 차원의 제재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사태의 심각성과 현지 팬들의 반응을 고려할 때 향후 첼시와 마두에케의 시즌 플랜에 불가피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