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황인범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이적을 확정 지었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예노르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한국 출신 황인범을 데려왔다. 그는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의 금메달에 공헌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황인범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2019년 여름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벤쿠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년 8월 황인범은 러시아 루빈 카잔에 둥지를 틀며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을 이뤄냈다. 그는 루빈 카잔에서 약 2년 동안 38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2022년 4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FC 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2022년 여름 황인범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40경기 5골 4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황인범은 이후 이적을 추진했지만 이 과정에서 올림피아코스와 갈등을 겪었다. 올림피아코스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며 황인범의 요구에 분노를 표출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시한까지 올림피아코스를 떠나지 못했던 황인범은 2023년 9월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35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여름 황인범은 다른 유럽 구단과 연결됐다. 바로 페예노르트였다. 페예노르트는 800만 유로(한화 약 118억 원)를 지불하고 황인범을 영입했다. 미국,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에서 생활했던 그는 이제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사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공식 SNS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예노르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한국 출신 황인범을 데려왔다. 그는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의 금메달에 공헌했다.
2020년 8월 황인범은 러시아 루빈 카잔에 둥지를 틀며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을 이뤄냈다. 그는 루빈 카잔에서 약 2년 동안 38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2022년 4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FC 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2022년 여름 황인범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40경기 5골 4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황인범은 이후 이적을 추진했지만 이 과정에서 올림피아코스와 갈등을 겪었다. 올림피아코스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며 황인범의 요구에 분노를 표출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시한까지 올림피아코스를 떠나지 못했던 황인범은 2023년 9월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35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여름 황인범은 다른 유럽 구단과 연결됐다. 바로 페예노르트였다. 페예노르트는 800만 유로(한화 약 118억 원)를 지불하고 황인범을 영입했다. 미국,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에서 생활했던 그는 이제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사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