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책임질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도 빠르다.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2018년 여름 에버턴에 입단한 브랜스웨이트는 블랙번 로버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의 주전 수비수로 뛰기 시작했다. 2023/24시즌 브랜스웨이트는 공식전 41경기 3골 1도움으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공헌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처음에 3,500만 파운드(한화 약614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두 번째에는 기본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0억 원), 옵션 500만 파운드(한화 약 87억 원)까지 금액을 높였지만 또 퇴짜를 맞았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를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17억 원)로 책정했다.
에버턴의 단호한 의지로 브랜스웨이트를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스웨이트를 남겼지만 내년 여름에는 장담할 수 없다. 맨유 외에 리버풀까지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기에 대체자를 마련해야 한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후계자로 브랜스웨이트를 낙점했다. 리버풀이 에버턴을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class lfc/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책임질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도 빠르다.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2018년 여름 에버턴에 입단한 브랜스웨이트는 블랙번 로버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의 주전 수비수로 뛰기 시작했다. 2023/24시즌 브랜스웨이트는 공식전 41경기 3골 1도움으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공헌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처음에 3,500만 파운드(한화 약614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두 번째에는 기본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0억 원), 옵션 500만 파운드(한화 약 87억 원)까지 금액을 높였지만 또 퇴짜를 맞았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를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17억 원)로 책정했다.
에버턴의 단호한 의지로 브랜스웨이트를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스웨이트를 남겼지만 내년 여름에는 장담할 수 없다. 맨유 외에 리버풀까지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기에 대체자를 마련해야 한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후계자로 브랜스웨이트를 낙점했다. 리버풀이 에버턴을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class lfc/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