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티아고 실바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첼시로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첼시의 아이콘 티아고 실바가 여름에 플루미넨세로 떠난 후 처음으로 복귀하면서 정든 클럽에 진심 어린 헌사를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티아고 실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면서 팬들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남겼다. 실바는 “첼시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 1년만 머물 생각으로 이곳에 왔는데 결국 4년이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에게도 말이다”라고 밝혔다.
실바는 “4년 동안 이곳에서 했던 모든 일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일에는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확실한 끝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 다른 역할을 맡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티아고 실바는 “가장 평범한 상황에서도 작별을 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한 번 블루스는 언제나 블루스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5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그의 고별전이었으며 티아고 실바는 선발 출전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구단은 티아고 실바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선사해 줬으며 티아고 실바는 경기장 중앙으로 와 팬들과 구단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티아고 실바는 “이 경기가 제 마지막 경기다. 당신들을 너무나도 사랑했다. 이제 갈 시간이 된 것 같다. 내 꿈은 내 아이들이 여러분을 위해 뛰는 것을 보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티아고 실바는 눈물을 흘렸고 팬들은 티아고 실바를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 후 브라질의 플루미넨세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는 실바는 첼시의 코밤 훈련장으로 돌아와 옛 동료들과 클럽 스태프들을 만났다. 클럽의 격동기에 진정한 리더 역할을 했던 실바는 이번 A매치 휴식기에 첼시를 방문했을 때도 끊임없이 미소를 지었다.
티아고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 특별한 장소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지속적인 애정에 감사드린다. 곧 다들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차세대 감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코칭 프로덕션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첼시는 티아고 실바가 다시 코치직을 맡는 것을 환영하며, 전 세계 팀으로 멀티 클럽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실바가 첼시로 돌아오기 전에 브라질에서 매니징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진 = BBC, 티아고 실바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첼시의 아이콘 티아고 실바가 여름에 플루미넨세로 떠난 후 처음으로 복귀하면서 정든 클럽에 진심 어린 헌사를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티아고 실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면서 팬들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남겼다. 실바는 “첼시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 1년만 머물 생각으로 이곳에 왔는데 결국 4년이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에게도 말이다”라고 밝혔다.
실바는 “4년 동안 이곳에서 했던 모든 일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일에는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확실한 끝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 다른 역할을 맡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티아고 실바는 “가장 평범한 상황에서도 작별을 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한 번 블루스는 언제나 블루스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5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그의 고별전이었으며 티아고 실바는 선발 출전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구단은 티아고 실바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선사해 줬으며 티아고 실바는 경기장 중앙으로 와 팬들과 구단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티아고 실바는 “이 경기가 제 마지막 경기다. 당신들을 너무나도 사랑했다. 이제 갈 시간이 된 것 같다. 내 꿈은 내 아이들이 여러분을 위해 뛰는 것을 보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티아고 실바는 눈물을 흘렸고 팬들은 티아고 실바를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 후 브라질의 플루미넨세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는 실바는 첼시의 코밤 훈련장으로 돌아와 옛 동료들과 클럽 스태프들을 만났다. 클럽의 격동기에 진정한 리더 역할을 했던 실바는 이번 A매치 휴식기에 첼시를 방문했을 때도 끊임없이 미소를 지었다.
티아고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 특별한 장소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지속적인 애정에 감사드린다. 곧 다들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차세대 감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코칭 프로덕션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첼시는 티아고 실바가 다시 코치직을 맡는 것을 환영하며, 전 세계 팀으로 멀티 클럽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실바가 첼시로 돌아오기 전에 브라질에서 매니징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진 = BBC, 티아고 실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