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가르테가 데뷔전 갖는다'... 텐 하흐가 직접 언급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입력 : 2024.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우가르테가 이번 주말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여름 영입 선수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번 주말에 맨유 데뷔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몇 주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세리에 A 팀인 볼로냐와 3,400만 파운드(약 597억 원)의 계약이 체결된 후 가장 먼저 영입했다.

곧이어 레니 요로가 최대 5,890만 파운드(약 1035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풀럼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 기간이 마감되기 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맨유로 데려오고 싶어 했으며 결국 이적 마감일에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5,100만 파운드(약 892억 원)의 이적료로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맨유는 불과 이틀 후 리버풀과 맞붙었기 때문에 우가르테는 그 경기에서 맨유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텐 하흐는 우가르테가 이번 주말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데뷔할 준비가 되었다고 확인했다. 텐 하흐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루크 쇼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텐 하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스무스 호일룬과 루크 쇼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뛰다가 오늘 오후에 복귀했고, 오늘 복귀한 유일한 선수이며 다른 선수들은 모두 어제 돌아왔다. 그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가르테는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맨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가르테는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패스를 선보였다. 우가르테는 90분 풀타임을 뛰며 100%의 드리블 성공률, 8번의 공격 지역 패스, 50%의 롱패스 성공률, 1번의 걷어내기, 3번의 가로채기, 6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평점 7.6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중 2경기에서 패하며 14위까지 떨어져 2024/25 시즌을 어렵게 시작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미드필더진은 맨유의 약점이었으며 우가르테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



맨유는 9월 14일(한국 시간) 새로 승격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우가르테는 선발 출전은 어렵겠지만 후반전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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