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렉터가 점찍었다...분데스 대표 스피드 레이서 두고 리버풀-뉴캐슬과 경쟁
입력 : 2024.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윙 포워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리버풀보다 카림 아데예미 영입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를 고려하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거액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데예미는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윙 포워드다.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속도 36.65km/h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35.36km/h로 도르트문트 선수들 중 가장 빨랐다.

아데예미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44경기 23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19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5대리그에 진출했다. 아데예미는 2022년 7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42억 원)에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데예미의 득점력은 도르트문트 입단 후 감퇴했다. 그는 2022/23시즌 32경기 9골 6도움, 2023/24시즌 34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그동안 기대 이하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데예미와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다. ‘팀토크’에 의하면 댄 애쉬워스 맨유 디렉터가 아데예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외에 뉴캐슬, 리버풀도 아데예미를 주시하고 있다. 변수는 이적료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가 5000만 유로(한화 약 737억 원)를 제안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5000만 유로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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