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주앙 팔리냐가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은 13일(한국시간) "팔리냐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동시에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Flash'의 보도를 인용해 "팔리냐는 구단 직원과 그의 아내를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앙 팔리냐와 그의 아내 패트리샤가 이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패트리샤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이자 국가대표 선수 팔리냐와의 사이에 이미 첫째 아이가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아내 패트리샤는 팔리냐의 성공을 위해 그가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팔리냐는 그의 가까운 이웃이자 뮌헨의 직원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났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후 뮌헨과 여러 차례 연결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소속 풀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재능 있는 자원이다.
지난 겨울 뮌헨과 팔리냐는 영입 직전까지 갔다. 뮌헨이 팔리냐를 원했고 팔리냐도 뮌헨으로 이적하길 희망했다. 문제는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풀럼의 반대와 이적료 협상 난항 등이 겹치며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팔리냐가 지난해 9월 풀럼과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은 그의 꿈은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뮌헨은 끈질긴 구애 끝에 올여름 5,000만 유로(약 739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팔리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팔리냐는 당시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게 됐다. 내 꿈이 이뤄진 순간이고 매우 자랑스럽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분위기와 팬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이후 줄곧 뮌헨만 원해왔던 팔리냐의 이적이 성사되자, 수많은 축구 팬들이 그의 꿈을 독려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팔리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2004년생 어린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에 밀려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현지에선 그가 바람, 이혼 절차 등 심리적으로 복잡한 상황을 겪은 것이 올 시즌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bongdaplus, 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은 13일(한국시간) "팔리냐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동시에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아내 패트리샤는 팔리냐의 성공을 위해 그가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팔리냐는 그의 가까운 이웃이자 뮌헨의 직원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났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이후 뮌헨과 여러 차례 연결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소속 풀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재능 있는 자원이다.
지난 겨울 뮌헨과 팔리냐는 영입 직전까지 갔다. 뮌헨이 팔리냐를 원했고 팔리냐도 뮌헨으로 이적하길 희망했다. 문제는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풀럼의 반대와 이적료 협상 난항 등이 겹치며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팔리냐가 지난해 9월 풀럼과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은 그의 꿈은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뮌헨은 끈질긴 구애 끝에 올여름 5,000만 유로(약 739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팔리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팔리냐는 당시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게 됐다. 내 꿈이 이뤄진 순간이고 매우 자랑스럽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분위기와 팬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이후 줄곧 뮌헨만 원해왔던 팔리냐의 이적이 성사되자, 수많은 축구 팬들이 그의 꿈을 독려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팔리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2004년생 어린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에 밀려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현지에선 그가 바람, 이혼 절차 등 심리적으로 복잡한 상황을 겪은 것이 올 시즌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bongdaplus, 게티이미지코리아